마커스 래시포드

래시포드의 승리 소감

토요일 31 12월 2022 16:5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후반전에 출전해 결승골을 넣은 울브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래시포드는 최근 클럽과 대표팀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울브스 원정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전에 내부 징계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래시포드는 1-0으로 승리한 울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결정적인 골을 터트렸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래시포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명확히 말했다.

래시포드는 "늦잠을 자고 미팅에 조금 늦었다.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BT 스포츠의 딘 켈리 기자에게 말했다.

"이것은 팀의 규칙이고 일어날 수 있는 실수다. 선발 출전하지 못한 것은 분명 유감이지만 그 결정을 이해한다."

"어쨌든 우리가 승리해서 기쁘다. 이제 그 일에서 선을 긋고 넘어갈 수 있게 됐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공식 경기 11번째 골을 넣었고, 맨유는 승점 3점을 모두 얻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맨유가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래시포드의 활약 속에 맨유는 모두 승리했다.

래시포드는 최근 득점 행보에 대해 MUTV의 리암 뱀포드에게 "포워드 입장에서 기쁘다"고 했다.

"울브스 원정을 이기기 힘든 곳이다. 최고의 경기를 하지는 못했지만 승점 3점을 얻었다."

"계속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고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이렇게 이길 수 있어야 한다. 해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이날 득점은 래시포드가 2016년 2월 맨유 1군 팀 데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100번째 공격 포인트(65골 35도움)이었다.

래시포드는 이날 득점에 대한 동료들의 기여에 감사를 보냈다.

"골을 넣을 때 기분이 최고다. 공이 골망을 흔드는 느낌이 좋다. 하지만 골로 가는 전체적인 과정이 좋았다."

"울브스는 뚫기 어려운 팀이다. 그 순간에도 5명의 선수가 뒤에 있었기에 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간신히 틈을 찾아냈다."

권장:

  • 루크 쇼가 밝힌 센터백 역할

     기사

    루크 쇼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기쁘다고 했다. 라파엘 바란과 최근 두 경기에서 센터백 파트너로 활약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 맨유, 울브스에 1-0 승리

     기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몰리뉴 원정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 1-0 승리를 거둬 2022년 마지막 열린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었다.

  • 울버햄턴 원정 최고의 선수는?

     기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2년 마지막 경기 최우수 선수 투표에는 확실한 승자가 있었다. 2위는 프리미어리그 공식 수상자와 같았다.

  • 텐 하흐 감독 : 높은 결정력이 필요해

     기사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022년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턴 원더러스에 1-0 승리를 거뒀지만 선수들에게 결정력을 더 발휘하길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