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래시포드의 고공행진

목요일 16 2월 2023 21:45

마커스 래시포드가 누캄프에서 펼쳐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맨유는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는 흥미진진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전반에는 양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양팀은 득점을 주고 받았다. 

알론소가 먼저 득점했지만 2분 후 래시포드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어 7분 후에는 쿤데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맨유가 앞섰지만 하피냐가 다시 동점골을 기록했다.
모든 과정에서 래시포드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 정확한 위치 선정과 날카로운 패스, 슈팅 능력을 선보였다.

바르셀로나전에서 래시포드가 기록한 득점은 올 시즌 22번째 득점이었다. 앞서 본인의 시즌 최고 득점인 2019/20 시즌 기록과 일치한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올 시즌 더 많은 득점이 가능하다. 득점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쿤데의 자책골에도 관여했다.
경기는 2-2로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일 주일 후 올드 트라포드에서 다시 맞붙는다.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트위터를 통해 래시포드를 칭찬했다.

퍼디난드는 BT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퍼디난드는 래시포드가 지금까지 모여준 모습 중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새로운 레벨에 도달했다. 지금까지보다 더 대단하다. 지속성까지 보여줬다"

"준비되어있고, 집중하고, 직관적이고 자신감이 넘친다. 치명적인 래시포드가 되고 있다"

래시포드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