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래시포드, 카라바오컵 결승전 득점 인정!

월요일 27 2월 2023 10: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넣은 두 번째 골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카세미루가 헤더로 득점한 이후 맨유 아카데미 출신 공격수 래시포드는 바우트 베호르스트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다.

공이 스벤 보트만을 거쳐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의 키를 넘겨 골이 됐다. 래시포드는 트레이드마크인 세리머니로 자축해 그의 골로 보였으나 처음에는 자책골로 기록됐다.
하지만 심판진 및 경기 관계자들은 래시포드의 슈팅이 골문을 향했다고 판단했고, 맨유 구단은 래시포드가 이날 경기 득점 선수라는 명확한 설명을 들었다.

이 골은 래시포드가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서 넣은 첫 골이다. 또 지난 웸블리 경기장 참가 경기인 유로20202 결승전 승부차기 패배 이후 달콤한 순간이 됐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이 골로 시즌 25호골을 넣었다. 대단한 성과이며, 그의 뛰어난 기량을 입증하는 기록이다.

래시포드는 카라바오컵 참가 전 경기에 득점하며 6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1999년 FA컵 결승전에서 테디 셰링엄과 폴 스콜스가 각각 등번호 10번, 18번을 달고 득점했는데, 이번 경기 결승전도 같은 등번호의 두 명이 득점했다.

베호르스트도 어시스트를 인정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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