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래시포드 | 더욱 강하게, 자신있게

금요일 04 8월 2023 11:40

새 시즌을 앞둔 마커스 래시포드가 자신이 더 보완해야 할 두 가지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장점과 약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2022/23 시즌 래시포드는 30득점을 기록하며 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매트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되었는데, 1998년 라이언 긱스 이후 최초로 맨유 유소년 출신이 수상한 하례다.

래시포드는 최근 맨유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더욱 힘찬 여정을 앞두고 있다.

래시포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의 전 주장인 게리 네빌과 함께했다.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대화를 나눴다.
"강점을 잘 지키는 것이 항상 중요하다"

"강점을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동시에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장점의 뒤에서 더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단점이다. 나는 왼발과 헤딩이 조금 아쉽다. 그래서 늘 노력하고 있다"

래시포드가 맨유에서 기록한 123골 중 헤딩은 4골이다.

인터뷰에 함께한 네빌은 래시포드의 헤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래시포드 역시 헤딩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했다.

"내가 골을 넣기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할 떄가 있다. 헤딩으로 한 시즌에 7~10골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 시즌에는 더 많이 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두가 알듯 래시포드는 수비수를 상대로 공간을 창출하는데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동료들을 위해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도 한다.

왼발에 공이 올 때, 래시포드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자신감으로 인한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코칭스태프는 그의 마음을 알고 보완해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왼발은 자신감에 달렸다. 득점을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을 때는 득점을 한다. 하지만 자신이 없을 때는 왼발로 골이 들어가지 않는다"
"왼발에 자신이 있다는 느낌이 들때는 강하고, 준비가 되어있고, 그런 상황에 기회가 올 때는 다르다. 위치도 좋아야 한다"

"일단 자신감을 얻기 위해 올바른 위치에 가도록 노력한다. 나의 공격 코치는 공격수 출신이다. 포스트 앞이나 수비수 어깨 뒤에서 있을 때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많이 준다"

"내가 넓게 뛸 때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왜 공격수가 어디로 공을 보내야 하는지, 어디에서 받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이유다. 그런 면에서 생각을 많이 하면 도움도 많이 줄 수 있다."

시즌 중에는 바쁜 일정이 이어진다. 그래서 훈련에 집중하고 경기를 소화하고 회복을 하는 일정이 이어진다. 래시포드는 자신의 퍼포먼스를 분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 주일에 3번씩 경기를 하면서 분석을 하면 바로 다음 날 하게 된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있으면 회복을 하고 분석을 한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올바른 시기에 올바른 위치에 가는 것이다. 윙어의 시선에서도 언제나 공격수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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