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맨유, 번리 1-0 꺾고 1위 등극

후반전에 나온 폴 포그바의 환상적인 발리 슛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등극을 이끌었다. 맨유는 터프 무어에서 화요일 밤 번리에 1-0 승리를 거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끈 맨유는 랭커셔 동부 지역 원정에서 전반 45분 간 고전했다.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가 논란 속의 파울로 득점으로 인정 받지 못했다. 맨유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포그바의 골은 경기 종료 20여 분을 남겨두었을 때 들어갔다.

홈팀 번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압박했으나 매과이어와 에릭 바이가 빼어난 수비를 펼치며 맨유의 최근 3경기 중 두 번째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우승 팀 리버풀과 안필드에서 치를 일요일 경기를 앞두고 승점 3점이 앞선 1위로 올라서게 됐다.
타코우스키와 매과이어
타코우스키와 매과이어
전반전 - 치열했던 터프 무어

션 다이시 감독이 지휘한 번리는 호전적이고 거침없는 플레이로 맨유의 선두 등극 의지에 맞섰다. 프리미어리그의 어떤 팀을 상대하든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는 팀이다. 롱볼로 전진했고, 모든 상화에서 투지를 보였다. 전형적인 잉글랜드 축구를 하는 팀이다.

맨유의 첫 기회는 15분에 나왔다. 네마냐 마티치가 백포 앞에서 전개한 빌드업이 페르난데스의 멋진 기회로 이어졌다. 페르난데스의 슈팅은 번리 수비에 막혔고, 마시알의 슈팅은 빗나갔다. 하지만 맨유는 곧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바이는 크리스 우드의 슈팅을 안정적으로 막았다.

전반전에 가장 중요한 장면은 전반 27분 쇼가 구드문드손에게 강력한 태클을 했을 때다. 이어진 역습에서 로비 브래이디가 에딘손 카바니에게 파울을 범했다. 페르난데스의 스루 패스를 받아 득점할 수 있는 기회였다. VAR 체크가 이어졌으나 번리에게 프리킥이 주어졌다. 쇼의 파울이 지적되어 경고를 받았다. 다행히 번리의 세트피스 공격은 위협적이지 않았다.

양 팀 모두 한숨을 돌린 전반전이었다. 맨유는 몇 분 뒤 쇼의 깊은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케빈 프렌드 주심이 휘슬을 불었다. 25야드 거리에서 시도한 마시알의 슈팅은 잉글랜드 국가 대표 골키퍼 닉 포프가 선방했다.
후반전 - 포그바의 결승골

전반전의 고전을 딛고 맨유는 후반전에 더욱 더 경기를 지배했다. 번리 수비가 흔들렸다. 초반 10분 간 페르난데스가 세 차례나 슈팅했다. 카바니도 골문을 압박했다.

카바니는 67분에 득점에 근접했다. 꾸준히 위협을 가했지만 왼발 슈팅이 무산됐다.

경기 종료 20여분을 남기고 래시포드가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포그바가 강력한 발리 슈팅을 마무리했다. 로턴과 포프를 지나쳐 골망을 흔들었다. 

이제 수비가 검증 받을 때였다. 마지막 15분 간 번리가 이빨을 드러냈다. 브라운힐과 비드라, 타코우스키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맨유는 추가 시간까지 수비 안정감을 유지했다. 경기 막판에는 마시알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의 슈팅을 포프가 막았다.
경기 정보

맨유: 데헤아; 완-비사카, 바이, 매과이어 (주장), 쇼; 포그바, 마티치; 래시포드 (그린우드 80), 페르난데스 (맥토미니 89), 마시알 (튀앙제베 90); 카바니

대기 선수: 헨더슨, 텔레스, 프레드, 판 더 베이크, 제임스, 마타

득점: 포그바 71

경고: 쇼, 페르난데스

번리: 포프, 로턴, 타코우스키, 미 (주장), 피터스; 구드문드손, 브라운힐, 웨스트우드, 브래이디 (맥닐 65); 우드 (비드라), 반스 (로드리게스 88)

대기 선수: 노리스, 바즐리, 롱, 벤슨, 코크, 스티븐스

경고: 웨스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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