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들

맨유, 카디프에 1-5 압승

토요일 22 12월 2018 19:29

맨유의 첫 감독 대행인 솔샤르가 시작을 승리로 끊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카디프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5-1의 인상적인 경기 스코어를 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래시포드의 프리킥이 맨유의 완벽한 시작이었다. 이후 30야드에서의 번개같은 슈팅으로 2점을 내며, 맨유는 리드를 가져갔다. 빅토르 카마라사가 패널티 슈팅으로 카디프에 만회골을 선사했다. 래시포드의 핸드볼 파울이었다. 하지만 이후 마르시알의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고, 점수차를 늘려갔다. 린가드는 네 번재 득점을 후반전 초반에 기록했다. 폴 포그바의 패스를 이어받아 득점으로 연결하기도 했다. 결과는 맨유의 압도적인 승리였고, 지난주 안필드에서의 실망스러운 결과와 달리 솔샤르가 맨유의 감독으로 오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일찍이 가져다 준 듯했다. 

맨유의 레전드는 고작 이틀 전에 맨유로 투입되어 카디프시티와의 원정 경기로 그의 스쿼드를 평가해야 했다. 솔샤르는 2014년 감독직을 수행하기 시작했으며, 두 번의 인상깊은 기록을 노르웨이 팀에 가지고 있다. 부상과 부재선수들이 많았지만, 솔샤르는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와는 다른 네 가지 변화를 주었다. 필 존스, 루크 쇼, 폴 포그바, 마르시알을 모두 복귀시켰다. 

솔샤르는 첫 경기에서 빌드 업을 강조했으며, 맨유가 '스스로 즐기고 표현하는' 방법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확실하게 경기 초반부터 보였고, 자신감있는 모습이었다. 이는 3분만에 터져나온 듲검과 포그바의 25야드 슈팅, 래시포드의 프리킥으로 증명되었다. 솔샤르와 맨유를 위한 완벽한 시작이었다.

래시포드
맨유는 래시포드와 마르시알 간의 빠른 원-투가 있었고, 상당한 점유율을 계속 유지했지만, 슈팅은 쉽지 않았다. 우린 두 번째 득점을 30분만에 기록했고, 포그바가 볼을 전달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30야드 득점을 기록했다.

카디프는 37분에 자신들만의 살길을 찾는 듯 보였다. 래시포드가 볼을 받는 와중에 팔이 스쳤고, 이는 핸드볼 파울로 인정되었다. 네일 감독의 카디프는 이를 케어하지 못했고, 카마라사가 데 헤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어렵게 이뤄내는 듯 보였다. 3분 후, 두 번째 득점을 회복했고, 골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포그바가 볼을 받아, 마르시알에 전달한 것이다. 마르시알과 린가드의 볼 패스가 있은 후 코너에서 뜬 볼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완벽한 반응이었고, 솔샤르 자신에게도 자랑스러울만한 득점이었다.
마르시알
후반전도 전반전처럼 시작했다. 맨유가 위에 있었다. 래시포드는 좁은 각도에서 노력을 보여주었고, 포그바와 원-투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맨유는 또 한 번의 득점을 위해 조금 긴 압박감에서 버텨냈으며, 린가드가 볼을 이끄는 순간에 득점이 터져 나왔다. 린가드 자신도 자신감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맨유는 더 원했다. 래시포드가 깔끔한 플레이를 린델로프와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상대편 다리에 걸리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카디프는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었으며, 머피는 데 헤아로 부터 훌륭한 세이브를 받아 득점하지 못했다. 이후 패터슨도 크로스바를 넘기며 득점은 이뤄내지 못했다. 

포그바가 30야드에서의 운을 시험했지만, 키퍼가 이를 막아냈고, 이후 존스의 발리볼도 낮은 위치에서 득점으론 성공하지 못했다. 밤바는 카디프에 후반전 최고의 기회였고, 대체선수 케네스도 데 헤아에게 자신의 운을 시험했다. 

린가드는 90분에 또 한 번의 센세이셔널한 득점을 가져왔다. 포그바의 볼이 있었고, 키퍼는 이를 막아내기 위해 네트를 비운 상황이었다. 코너에서 쏘아올린 린가드의 슈팅이 맨유에 골을 선사했으며, 맨체스터는 함박미소를 띈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축하하는 스탭들

경기 상세

카디프: 에더리지, 망가, 모리슨, 밤바, 커닝햄, 호일렛(해리스 73), 군나르손(랄스 83), 알터(조호어 61), 머피, 패터슨

후보선수: 스미시즈, 펠티에, 멘데스 라잉, 레이드

득점자: 카마라사 38

경고: 군나르손, 커닝햄

맨유: 데 헤아, 영, 존스, 린델로프, 쇼, 마티치(펠라이니 87), 에레라, 포그바, 린가드, 래시포드(프레드 79), 마르시알(페레이라 87)

후보선수: 로메로, 바이, 달롯, 마타

득점자: 래시포드 3, 에레라 29, 마르시알 41, 린가드 57, 90

경고: 쇼

관람: 3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