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스터 상대로 3-0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뤼트 판 니스텔루이 감독 대행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맨유의 다음 경기인 입스위치와의 대결 부터 후벵 아모링 감독이 맨유를 지휘한다. 판 니스텔루이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두 차례 레스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첫 승리는 카라바오컵이었다. 레스터와의 대결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 이후 지휘봉을 잡은 그는 팀을 이끌고 5-2 승리를 거뒀다. 이후 판 니스텔루이는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에 앞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로부터 맨유 통산 250경기 출전 기념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멋지게 전반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고, 이후 상대의 자책골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쐐기골이 나와 3-0 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라스무스 호일룬,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아마드 디알로, 마누엘 우가르테-카세미루, 누사이르 마즈라위-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마테이스 더 리흐트-디오구 달로, 안드레 오나나가 선발 명단을 꾸렸다.
레스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압둘 파타우-조던 아이유-파쿤도 부오나노테, 윌프레드 은디디-해리 윙크스-부바카리 수마레,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야니크 베스테르고르-바우트 파스, 제임스 저스틴, 마스 헤르만센이 먼저 출격했다.
레스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압둘 파타우-조던 아이유-파쿤도 부오나노테, 윌프레드 은디디-해리 윙크스-부바카리 수마레,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야니크 베스테르고르-바우트 파스, 제임스 저스틴, 마스 헤르만센이 먼저 출격했다.
맨유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 마즈라위의 크로스를 받은 호일룬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페르난데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아마드 디알로가 내준 힐 패스를 받아 특기인 오른발 강슛으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맨유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레스터가 두세 차례의 역습 기회를 만들기도 했으나 마무리 슈팅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페르난데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아마드 디알로가 내준 힐 패스를 받아 특기인 오른발 강슛으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맨유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레스터가 두세 차례의 역습 기회를 만들기도 했으나 마무리 슈팅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스터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부오나노테의 크로스를 받은 은디디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레스터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25분 부오나노테의 크로스를 받은 은디디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38분 맨유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마즈라위가 연결한 크로스가 페르난데스의 몸에 맞고 수비하던 크리스티안센의 몸에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됐다. 맨유가 페르난데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전반 38분 맨유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마즈라위가 연결한 크로스가 페르난데스의 몸에 맞고 수비하던 크리스티안센의 몸에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됐다. 맨유가 페르난데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레스터는 후반 반전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오히려 공백이 생겼고 맨유가 공략했다.
맨유는 상대의 빈 공간을 파고들며 끊임없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2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맨유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맨유는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으며 3-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뤼트 판 니스텔루이 감독 대행은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했다.
맨유 출전 선수
오나나, 달롯(에반스 57), 더 리흐트, 마르티네스, 마즈리위, 카세미루(에릭센 78), 우가르테, 아마드, 페르난데스, 래시포드(가르나초 57), 호일룬(지르크지 75)
득점 : 페르난데스 17, 크리스티안센 38(자책골), 가르나초 82
오나나, 달롯(에반스 57), 더 리흐트, 마르티네스, 마즈리위, 카세미루(에릭센 78), 우가르테, 아마드, 페르난데스, 래시포드(가르나초 57), 호일룬(지르크지 75)
득점 : 페르난데스 17, 크리스티안센 38(자책골), 가르나초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