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웨스트햄

맨유, 웨스트햄과 카라바오컵 0-1 패배

수요일 22 9월 2021 21:5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일요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승리한 상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복수를 당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탈락했다.

양 팀 감독 모두 주말 경기와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웨스트햄은 제로드 보웬만이 주말 선발 선수 중 선발로 나왔다. 양 팀 합쳐 21명의 새 얼굴이 선발 출전했다.

해머스는 마누엘 란시니의 전반 9분 골로 앞서갔고, 결국 맨유는 동점골을 얻지 못했다.

맨유는 영국 시간으로 토요일 낮 12시 30분에 킥오프하는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였다.
맨유 웨스트햄
전반전 - 이른 시간 앞서간 해머스

양 팀 모두 높은 템포로 경기를 시작했다. 앞서간 팀은 웨스트햄이었다.

원정팀은 3분 만에 보웬의 컷백으로 첫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9분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알렉스 텔레스를 추월해 란시니에게 패스했고, 란시니는 딘 헨더슨을 무너트리며 득점했다.

맨유는 바로 반응했다. 후안 마타의 멋진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네마냐 마티치의 패스를 받은 앙토니 마시알의 슈팅은 빗나갔다.

초반 분위기는 뜨거웠다.

린가드는 27분 중거리슈팅을 시도했으나 아레올라의 선방에 막혔다.

맨유가 계속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텔레스와 마시알도 유효 슈팅을 추가했다.

분주한 경기 속에 도니 판 더베이크는 43분에 매끈한 발놀림으로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제이든 산초와 마시알의 2대1 패스도 날카로웠으나 마무리가 안됐다.
 
후반전 - 웨스트햄이 맨유의 공격을 막다

맨유는 후반 시작 50분에 마타의 창의적인 패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마타의 패스를 받은 산초의 발리슛이 무산됐다.

디오구 달롯은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 57분에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야르몰렌코는 추가골을 위해 슈팅헸다. 솔샤르 감독은 61분에 마타를 빼고 메이슨 그린우드를 투입했다.

린가드는 팬들의 박수와 응원에 반응해 슈팅했다.

72분에 솔샤르 감독은 텔레스와 린가드를 빼고 엘랑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투입했다.

맨유의 압박 속에 웨스트햄은 수비에 나섰다.

그린우드는 공격에 가담할 때마다 위협적이었다.

팬들이 맨유의 추격을 성원했으나 종료 몇 분 전 노블과 보웬의 슈팅을 딘 헨더슨이 겨우 막았다. 야르몰렌코의 슈팅은 골대를 때리기도 했다.

맨유의 모든 노력에도 결국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라인업 및 경기 정보

맨유: 헨더슨; 텔레스 (엘랑가 72); 린델로프, 바이, 달롯; 마티크, 반 데 비크; 산초, 마타 (그린우드 61); 링가드 (페르난데스 72); 마시알

대기 선수: 히튼, 존스, 완비사카, 맥토미니.

웨스트햄: 아레올라, 야르몰렌코, 란시니(포르날스 69), 도슨, 노블(C), 보웬, 디오프, 프레데릭스(초우팔 17), 마스아쿠(블라시치 69), 존슨, 크랄.

대기 선수: 랜돌프, 조우마, 오그본나, 벤라마

득점: 란시니(9)

경고: 노블

관중: 72,46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