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유, 뉴캐슬에 3-1 승리

일요일 21 2월 2021 22:0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2위에 복귀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다니엘 제임스 그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유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승리로 맨유는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달렸고 승점 49점이 되며 맨시티(승점 56점)를 7점 차를 이어갔다.

맨유는 데 헤아,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마티치, 프레드, 래쉬포드, 브루노, 제임스, 마르시알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뉴캐슬은 달로, 크라스, 라셀레스, 윌록, 셸비, 조엘링톤, 알미론, 생막시맹 등이 출전했다.
 
초반 경기 분위기는 뉴캐슬이 주도했다. 전반 6분 조엘린통, 10분 셸비의 슈팅이 나오며 맨유 수비를 압박했다. 뉴캐슬에 공세에 고전하던 맨유는 전반 20분 페르난데스의 슈팅을 시작으로 서서히 분위기를 바꿔 나갔다.

기회를 만들어간 맨유는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매과이어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돌파한 뒤 과감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그러나 맨유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뉴캐슬은 실점한 지 6분 만에 동점을 이루었다. 매과이어가 뉴캐슬의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냈으나 생막시맹에게 향했다. 생막시맹은 골대 정면서 빠르게 슈팅해 득점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뉴캐슬은 좋은 분위기 속에 후반전에 임했다. 셸비, 생막시맹의 슈팅이 이어지며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맨유는 역시 저력이 있었다. 후반 12분 바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래시포드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문전서 페르난데스가 반대편으로 보냈고, 제임스가 마무리했다.

다시 앞서나간 맨유는 신바람 나는 공격을 이어갔다. 마르시알, 래시포드의 공격이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가 정확히 차 넣었다.

페르난데스의 골로 승부를 결정됐다. 경기 흐름은 맨유로 완전히 기울어졌다. 맨유는 경기장을 넓게 쓰며 뉴캐슬 수비를 흔든 뒤 ���가 득점을 노렸다. 정확한 크로스로 매과이어의 헤더 슈팅이 이어졌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추가 실점을 막은 뉴캐슬은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맨유 수비를 뚫기 어려웠다. 맨유는 끝까지 경기를 주도했고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차지했다.
 
맨유 출전 선수 

데 헤아, 완-비사카, 린델로프, 매과이어, 쇼, 프레드, 마티치, 제임스(마타 88), 페르난데스, 래시포드(쇼레이티레 88), 마시알(그린우드 69)

득점 : 래시포드(30), 제임스(57), 페르난데스 (75 PK)

경고 : 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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