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to go to homepage
크리스 스몰링이 피니시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맨시티 2 맨유 3: 더비전 매치리포트

Share With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에 대해 맨유가 이를 깼다. 더비 매치에서 놀라운 승리를 거둔 맨유였다.

맨유는 리드를 빼앗기는듯 보였지만 전반전 이후 이를 되찾았다. 그 이전에는 이미 빈센트와 군도간의 두 번의 득점이 있는 상황이었다. 

맨시티 팬들은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죽지 않는다는 스피릿으로 뭉친 맨유가 후반전 포그바의 2득점과 스몰링의 피니시로 맨시티의 꿈을 망가뜨렸다. 

경기 전 이전 맨유 미드필더였던 레이 윌킨스를 잠시 추모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번주 향년 6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였다. 하지만 그의 생을 기리는 것도 잠시 심판 마틴 앳킨슨의 휘슬로 176번째 더비전이 시작되었다. 

에릭 바이와 안데르 에레라가 무리뉴 감독의 선발 라인업에 돌아온 것이 지난 토요일 스완지와의 경기랑은 다른 점이었다. 

맨시티에선 펩 감독이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와 달리 네 가지 변화를 주었다. 

발렌시아는 코너에서 세트피스를 맡았고 사네의 킬러 볼이 박스쪽으로 가까이 와서 맨시티의 주장 빈센트로부터 강력한 헤딩으로 받아졌다. 

맨시티는 꼬리를 들어올려 맨유를 꼼작하지 못하게 만들어냈다. 이들은 빈센트에 이어 군도간의 득점으로 금새 2-0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 최고의 세이브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이지만 아쉽게도 낮은 정확률을 보였다. 다시 한 번 맨시티의 공격이 닥쳤을 때는 말이다. 빠른 패싱 무브가 군도간에 의해 끝났고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이 허용되었다. 맨유가 위기에 몰리는 상황이었다. 

이때 맨유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라힘 스탈링이 그리 좋은 무드가 아니었으며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3분이라는 시간동안 두 번의 기회가 있었고 1 대 1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두 번의 기회 모두 맨유의 차지로 돌아갔다. 

군도간은 거의 그의 두 번째 득점을 할 수 있었지만 데 헤아의 글러브를 이번엔 뚫을 수 없었다.
중간 휘슬이 맨유에겐 아주 반가운 존재였지만 휴식이 끝나자마자 토너먼트는 계속되었고 군도간의 노력도 계속되었다. 

맨유는 이번 더비를 잘 끝낼 필요가 있었고 폴 포그바가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엔더슨에 의해 첫 수팅은 막혔지만 두 번의 득점을 97초 안에 해낸 포그바였다. 

포그바의 돌풍은 53분과 55분에 일어났고 두 번 모두 알렉시스의 어시스트가 있었다. 첫 번째는 알렉시스가 에레라를 꼽았고 빈센트를 지나친 볼을 포그바가 득점으로 연결시켜 맨시티의 수비를 뚫을 수 있었다. 

이후 다시 맨시티가 뭉치기 전에 맨유는 득점을 당길 수 있었다. 아렉시스가 다시 볼을 받았고 포그바에게 연결시켜 6야드에서 헤딩으로 득점을 이었다. 2-2를 만든 상황이었다. 

맨유의 컴백이었고 전반 이후 솔직히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믿기 힘든 순간이 쌓여 또 한번의 어시스트를 해낸 알렉시스였다. 69분에 프리킥을 스몰링에게 연결시켰으며 맨시티의 수비를 뚫을 기회를 만들었다. 그의 오른발 발리볼이 스트라이커와 같은 모습이었으며 맨유의 세 번째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아마 더비전을 끓어 오르게 하는 포인트였을 것이고 앳킨슨이 경고를 받기도 했다. 

맨시티의 대체선수 세르지오 아구로도 거의 동점 골을 만들어낼 뻔했다. 하지만 데 헤아가 이를 걷어냈고 맨시티의 희망은 꺾였다. 

이번 경기는 맨시티의 챔피언자리를 굳힐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경기였지만, 대신 맨유가 승점을 가져가며 로컬의 프라이드도 함꼐 가져갔다. 맨유 팬들은 박수갈채로 선수들에게 화답했다.
라인업

맨시티
: 엔더슨, 다닐로, 콤파니, 오타맨디, 델프 실바(지저스 72), 실바(데 브루앙 72), 페르난지뉴, 군도간(아구에로 75), 사네, 스탈링

후보선수: 브라보, 워커, 라포르테, 투르

경고: 스탈링, 페르난지뉴, 아구에로, 다닐로, 콤파니, 지저스

맨유: 데 헤아, 발렌시아, 바이, 스몰링, 영, 마티치, 포그바, 에레라(린델로프 90), 린가드(맥토미네이 84), 알렉시스(래시포드 82), 루카쿠

후보선수: 페레이라, 로호, 마타, 마샬

경고: 에레라, 포그바

무리뉴 감독의 말

“상대의 첫 득점이 코너킥이어서 아쉬웠습니다. 세 번째 코너였기 때문이에요. 이번 시즌 우리가 당한 득점이. 2-0의 상황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유지하는게 중요했습니다. 압박감도 좀 더 상승했고 득점을 기다렸죠. 우리가 그들에게 하프 타임 이후 팀의 본보기를 보여줬습니다. 계속해서 선수들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모습이었죠. 수학적으로 우린 마지막까지 탑 4위로 남기 위해선 6점의 승점이 필요했습니다. 2위로 마무리하려면 더 중요하죠. 지난 시즌보다 훨씬 잘하고 있는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관련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