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애슐리 영

브라이튼전, 매치 리포트

토요일 25 11월 2017 18:51

애슐리 영의 노력이 맨유의 중요한 승리를 거두기는 충분했지만, 힘겹게 브라이튼에 승리를 거두었다.

맨유는 한 시간여 동안 당황의 연속이었다. 상대 선수들이 계속해서 맨유의 공격선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영의 노력이 있었고, 이는 자책골이었지만, 중요한 승점이 되었다.

무리뉴 감독은 시작부터 지난 뉴캐슬과의 경기와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시작했다. 바뀐 것은 미키타리안과 맥토미네이였다. 

맨유는 스톤월 UK의 레인보우 레이시스 캠페인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했으며, 주장이었던 발렌시아는 무지개 무늬의 암 밴드를 착용했다. 그리고 맨유는 밝은 시작을 하며 일찍이 리드를 가져갔다. 루카쿠와 마샬의 플레이가 돋보이기도 했다.

브라이튼은 올드 트래포드에 다섯 경기 무패행진인 상황으로 도착했었으며, 계속해서 꾸준히 열심히 하는 팀이었다. 앤서니라는 선수가 위험한 볼을 전하기도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파스칼 그로스도 20야드에서 시도했지만, 데 헤아가 쉽게 막아냈다. 

상대편에서는 맨유에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많았다. 크리스 감독의 브라이튼 선수들이 위험하게 카운터 어택이나 세트 플레이를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머레이도 프리킥을 이전에 시도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맨유의 최고 기회는 루카쿠에게 떨어졌으며, 그 순간 상대 키퍼가 포그바의 리바운드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후반전엔 더 생동감 넘치는 경기였다. 관중들도 즐라탄의 모습을 보기 위해 한발 앞으로 나온 상황이었고, 맨유가 리드를 가져가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코너에 영이게 떨어져서 왼발 슈팅이 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녹카트는 다시 한 번 위험한 볼이 있었다. 그 후 브루노가 브라이튼에 같은 순간을 가져왔다. 즐라탄은 루카쿠와 포그바와 연결하여 진정한 퀄리티를 보여주었지만 득점을 하진 못했다. 

결과는 맨유의 승리였다. 다음 올드 트래포드 경기는 맨시티와의 경기이다. 

 

라인업
맨유: 데 헤아, 발렌시아(c), 린델로프, 스몰링, 영, 마티치, 포그바, 마타(즐라탄 62), 래쉬포드(펠라이니 79), 마샬(미키타리안 70), 루카쿠
대체선수: 로메로, 로호, 에레라, 맥토미네이

브라이튼: 라이언, 브루노(c), 두피, 덩크, 봉, 녹하트, 스테픈스, 프로퍼, 마치(호세 74), 그로스(브라운 88), 머레이(헤메드 74). 
대체선수: 크룰, 골드슨, 스케롯, 카얄
경고: 머레이, 더피

토킹 포인트

영, 시즌 첫 득점을 부인하다
애슐리 영은 66분 데드록이 걸린 맨유를 푸는데 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즌 첫 득점을 부인하게 되었다. 스트라이크는 자책골 판정이 났고, 브라이튼의 덩크 수비수가 자책골을 한 것이었다. 맨유는 타이트하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보냈다. 영은 세 번의 공격 기회가 있었으며, 전형적으로 높은 강도로 수많은 데스팅 크로스들을 주고 받았다. 

린델로프의 태클
영의 득점이 맨유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수 잇다. 하지만 번개같은 린델로프의 태클이 맨유에 리드를 가져온 순간이었다. 린델로프는 녹하트에게서 볼을 가로채서, 브라이튼의 카운터 어택을 멈추게 했다. 그들의 발을 모든 관중이 주목하기 시작했고, 맨유 플레이의 템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10분 정도가 지나고 맨유가 리워드를 얻었다. 린델로프의 최고 경기력이 뛰어난 순간이었다. 

복귀한 맨유 선수들
폴 포그바와 즐라탄, 로호에게 또 한 번의 좋은 하루였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다. 포그바는 8일 동안 3번의 출전을 했고, 풀 경기를 뛰었다. 즐라탄은 두 번의 출전을 했고, 한 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다. 로호는 수요일 경기에서 풀 경기를 뛴 후 잠시 벤치에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무슨 말을 남겼을까?

"전쟁이었습니다. 브라이튼이 매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접근점도 좋았고, 수비와 조직도 매우 괜찮았습니다. 미드빌드에 다섯 선수들을 중심으로 플레이하더군요. 수비를 잘하는게 아주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상대가 아주 수비를 잘했고, 카운터 어택도 위험했습니다. 윙어들이 좋은 선수들이었고, 빨랐습니다. 정말 상대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플레이를 잘 못했어요."

"후반전에 집중도가 높아졌다는게 제게는 좋은 점이었습니다. 득점 이후 우린 경기에서 10분내지 15분정도 경기를 죽일 수 없었습니다. 팀의 모든 선수들이 클린 시트를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루카쿠같은 선수들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수비수들을 쫓으며 활약했습니다. 미드필드 선수들은 중앙에서 끝까지 공간을 쫓았죠. 그런 태도에 기분이 좋습니다. 팀과 감독을 칭찬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올드 트래포드에 와서 우리에게 이렇게까지 위기감을 준 팀은 브라이튼이 거의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