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맨유, 레스터에 1-0 승리

토요일 14 9월 2019 17:14

마커스 래시포드의 시원한 패널티 슈팅으로 맨유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어려운 경기였으며, 래시포드는 이 상황에서 8분만에 패널티 킥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에겐 첼시전 승리 이후 첫 승리였다.

공격 모드였던 양 팀 모두에게 숨 막히는 시작이었다. 

첫 기회는 맨유에게 떨어졌다. 3분만이었는데 레스터의 리카르도 선수가 다니엘 제임스를 위협한 것이었다. 안드레아스의 프리킥이 있었고, 이 볼이 케스퍼의 포스트 근처까지 갔지만, 아쉽게도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레스터 시티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데 헤아가 계속해서 굳건히 골문을 지켜냈다.

제임스 매디슨은 린델로프를 피했고, 이후 낮은 슈팅으로 임했으나 데 헤아가 다리로 막아냈다. 맨유에겐 운이 좋은 순간이었다. 

한편 맨유는 압박을 바꾸었고, 레스터 시티의 수비수 소윤추가 래시포드를 강력하게 대응해냈다. 심판 마틴 앳킨슨이 이를 지적했고, VAR은 그의 결정에 따랐다. 

맨유의 마지막 홈 경기였던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패널티 킥을 잡지 못한 이후 래시포드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었다. 그의 볼은 슈마이헬을 쉽게 피해냈다.

해리 맥과이어

경기 전 맨유가 그렇게도 원하던 장면이었다.

맨유는 다시 승리의 기로로 돌아서야했고, 첼시와의 오프닝 경기 이후 승점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레스터 시티는 맨유의 패널티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 그들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들은 30분동안 거의 경기를 점유했다. 

해리 맥과이어는 코너에서 깔끔하게 좋은 거리를 유지했지만, 벤이 이를 저지했고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데 헤아는 스트레트포드 앤드의 앞에서 아크로바틱하게 볼을 막아내기도 했다. 

맨유는 앞으로 계속해서 깨며 나아갔지만, 브랜든 감독의 레스터 시티는 오르막을 계속해서 전진했고 리드를 잡지는 못했다.

전반전, 다니엘 제임스는 볼을 잡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트레이드마크와 함꼐 볼을 자르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시즌 세 번째 득점을 추가할 뻔했다. 슈마이헬을 이겨냈다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맥과이어의 모든 볼 터치는 이전 레스터 시티 팬 클럽의 야유를 크게 받았다. 하지만 맨유의 서포트가 이들의 야유를 잠재웠으며, 그를 쫓는 그레이에게 향했다. 

이후 맥과이어는 슈마이헬에 의해 계속해서 수비를 당했고, 코너킥을 헤딩으로 올리는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맥과이어를 사이에 둔 수비 모습은 매디슨의 프리킥이었으며, 바를 넘어갔고, 이번 경기 칼날을 걷는 듯 아주 아슬아슬한 경기가 연출되었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솔샤르 감독은 네마냐 마티치와 후안 마타 대신 프레드와 타히스 총을 대체 선수로 투입하였다. 

맨유에게 기회는 적었고 제임스는 바를 넘어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경기 두 번째 득점을 할 뻔했고, 그 때가 83분이었다. 

가능했던 터닝 포인트 이후 긴장감 넘치는 피날레였다. 레스터 시티는 시즌 첫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키퍼 슈마이헬을 포함해 레스터의 몸이 포개어졌을 때, 맨유 진영에서는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하지만 맨유는 윌프레드의 드릴 같은 낮은 슈팅에서 살아남았다.

해리 맥과이어

팀 구성

맨유: 데 헤아, 완-비사카, 린델로프, 맥과이어, 영, 마티치(프레드 67), 맥토미나이, 안드레아스, 마타(총 69), 제임스(튀앙제브 90), 래시포드

후보선수: 로메로, 존스, 고메즈, 그린우드

득점: 래시포드 8(패널티)

경고: 제임스

레스터 시티: 슈마이헬, 페레이라, 에반스, 쇠윈쥐, 칠웰, 은디디, 그레이(반스 67), 틸레만스, 초우두리(페레즈 57), 메디슨, 바디

후보선수: 워드, 저스틴, 모건, 올브라이튼, 프래엣

경고: 매디슨, 칠웰

관람: 7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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