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모습

맨유, 맨시티에 1-2 패

화요일 12 12월 2017 12:35

맨유가 맨시티에게 1-2로 패배하며 맨시티와의 승점차는 11점이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2017.12.10, 올드 트래포드, 관람: 74847, 득점자: 래쉬포드 45+2, 실바 43, 오타멘디 54

맨유가 이번 경기에서 2-1의 스코어로 패하며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11점 격차를 내게 되었다. 

이번 경기는 불가피하게 기록을 깰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맨유는 41번의 홈 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깨는 새로운 기록을 기대했었다. 기록은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시즌 첫 더비전 2-1의 패배이후 시작되었었다. 반면 맨시티는 모든 시즌 홈 경기에서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 시즌동안 프리미어리그 경기 연속 승리 기록을 깨길 기대하고 있었다. 

다비드 실바는 하프타임 이전에 빠르게 득점을 했고, 래쉬포드가 그로부터 4분 후에 득점을 기록했다. 파비앙의 실수도 있었다. 오타멘디는 후반전이 시작되고 9분 후에 기회를 잡았으며, 운좋게도 볼을 잡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케빈의 프리킥 이후의 일이었다. 영웅이었던 엔더슨은 루카쿠와 마타의 더블 세이브를 제쳤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전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던 아스날 전과는 다르게 두 가지의 변화를 주었다. 에레라와 래쉬포드가 린델로프와 출전정지 당한 포그바를 대신하여 출전했다. 하지만 공격에서 CSKA 모스크바와의 승리와는 6명의 선수에 변화를 준 것이었다. 

전세계가 올드 트래포드에 주목했���, 이번 시즌 가장 큰 경기였다. 관중들도 익히 알고 있는 경기였고 올드 트래포드 내에서도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였다. 맨시티에서는 스탈링과 가브리엘이 경기 초반에 활약하였으며, 데 헤아가 두 번이나 이들의 득점 기회를 잡아냈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경기를 점유했고, 맨유의 수비에 문제를 주지 않으면서 점유해나갔다. 반면 맨유는 위에서부터 볼의 카운터 어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사네가 데 하를 시험하며 델프의 크로스를 백 포스트에서 받았다. 하지만 데 헤아는 프로답게 이를 잡아냈다. 코너에서는 오타멘디의 아래를 향한 헤딩이 있었고, 데 헤아의 골문으로 들어갔다 .

이번 득점은 무리뉴 감독의 선수들을 일어나게 했으며, 마샬은 엔더슨을 25야드에서 시험했다. 래쉬포드의 빠른 레벨러도 있었다 .로호의 크로스필드 볼이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침착하게 대처했다.

맨유는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노렸고, 린가드는 루카쿠와 같이 임했다. 하지만 좁은 앵글에서 시도해 래쉬포드가 프리킥처럼 되었다. 

다른 한 편으로 데 브라이너가 거의 경기를 마무리지을 뻔 했지만, 데 헤아가 이를 오른손으로 잘 막아냈다. 

래쉬포드도 다시 한 번 델프의 실수로 볼을 받았지만, 이번엔 엔더슨이 볼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마타도 근거리에서 빠른 볼로 접근했지만, 이 또한 득점으로 성공하진 못했다. 실바도 이후 거의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순간이 있었지만, 데 헤아가 발로 막았고, 맨시티가 이번 더비전에서도 승리를 가져갔다. 

라인업

맨유:
데 헤아, 발렌시아, 스몰링, 로호(린델로프 45), 영, 마티치, 에레라(마타 82), 래쉬포드, 린가드(즐라탄 76), 마샬, 루카쿠

대체선수: 로메로, 존스, 쇼, 맥토미네이

경고: 로호, 래쉬포드, 에레라, 영

맨시티: 엔더슨, 워커, 콤파니(군도간 45), 오타멘디, 델프, 페르난지뉴, 데 브라이너, 실바, 스털링, 제주스(망갈라 59), 사네(B.실바 88)

대체선수: 브라보, 다닐로, 진첸코, 아그로

경고: 워커, 실바

다음 맨유의 일정은?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 본머스와의 경기를 12월 13일에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