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주말 맨체스터 더비, 선수단 소식

토요일 09 12월 2017 01:51

주제 무리뉴 감독이 주말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알렸다. 네마냐 마니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필 존스가 출격 가능하다. 하지만 마루앙 펠라이니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마티치는 지난 주 아스널과의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근육 문제로 주중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 완벽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약간의 통증으로 지난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존스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주말 출격이 가능하다.

펠라이니는 무릎 부상에서 돌아오고 있다. 에릭 바이, 마이클 캐릭은 아직 복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필 존스
일요일 맨체스터 더비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더비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하다. 승점 3점이다. 하지만 이 도시에서 태어난 이들에게는 더욱 특별할 것이다.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인 특별한 더비다"

"더비는 아름다운 것이다. 한 도시에서 다른 색을 가진 두 팀이다. 친구들도 다른 팀을 응원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일이다. 경기 전까지 도시는 두 가지 색깔로 가득 찰 것이다. 경기 후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모든 이들이 승리를 원한다"
마루앙 펠라이니
한편 도시 반대편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비드 실바가 출전하고 콩파니 델프가 주중 챔피언스리그에 결장했다. 괄디올라 감독은 둘에 대해 "챔스 경기 전에 뭔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했다. 델프는 몸살로 출전하지 못했다. 카일 워커와 오타멘디 역시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