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전

맨유, 세비야에 아쉽게 패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분투했지만 쾰른에서 세비야에 1-2로 패배해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서 물러났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수소가 동점골을 넣었다. 세비야는 후반전에 루크 데용이 역전골을 넣어 승리했다. 세비야 골키퍼 보노는 후반전에 맨유가 만든 많은 기회를 선방으로 저지했다.

솔샤르 감독은 FC 코펜하겐과 8강전의 선발 명단에서 변화를 줬다.  세르히오 로메로 대신 다비드 데헤아가 골문을 지켰고 센터백은 빅토르 린델로프가 에릭 바이를 대신했다. 반면 세비야는 울브스와 8강전에 나선 선발 명단과 동일했다.

맨유와 세비야는 유럽 대항전에 남은 마지막 영국과 스페인 팀이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그린우드와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무산됐고, 세비야도 두 차례 공격했다. 9분 만에 첫 골을 넣은 팀은 맨유였다.

마시알과 래시포드가 절묘한 원투 패스를 전개했고, 보노가 선방했으나 디에고 카를로스가 파울을 범했고, 펠릭스 브리히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르난데스가 특유의 방식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자신의 맨유 입단 후 세 번째 유로파리그 득점이자 시즌 8호골을 성공시켰다.
페르난데스의 선제골
페르난데스의 선제골
맨유는 5분 뒤 프레드가 미드필드에서 공을  따낸 뒤 페르난데스를 찾았다. 두 골 차로 앞설 수 있었으나  슈팅이 하늘로 솟았다.

이 대회에서 5번이나 우승한 세비야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데 헤아가 루카스 오캄포스의 슈팅을 선방했으나 전반 26분 결국 동점이 됐다. 세르히오 레길론이 왼쪽에서 수소에게 크로스했고, 수소가 마무리했다.

마시알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 그린우드와 포그바가 펼친 빌드업 플레이가 끝난 뒤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슈팅했다. 래시포드와 페르난데스 모두 보노의 펀칭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런 가운데 세비야의 반칙에 대한 솔샤르 감독의 항의도 이어졌다. 
후반전은 그린우드가 페르난데스의 절묘한 스루볼을 받아 골문을 노리면서 시작됐지만 보노가 나와 몸을 잘 펴서 다리로 슛을 막았다. 그 후, 맨유가 맹렬한 공격 플레이를 이어갔다. 마시알, 래시포드, 페르난데스의 슈팅은 모두 보노의 선방과 세비야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세비야는 조금 더 많은 볼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데 헤아는 여전히 구경꾼으로 남아 있었다.
 
포그바
포그바
맨유는 78분에 교체 투입된 데용이 골망을 흔들면서 결정적인 타격을 입었다. 헤수스 나바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데용은 린델로프와 완-비사카 사이로 들어가 근거리에서 득점했다. 

맨유는 동점골을 위해 분주해졌다. 솔샤르 감독은 후안 마타, 다니엘 제임스, 팀 포수-멘사를 모두 투입했다. 3분을 남기고 세 명을 교체했지만 세비야는 꿋꿋이 버텼다. 기록으로 볼 때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만했지만, 세비야가 그 자리에 갔다. 맨유는 최소한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었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어야 했다.
마시알
마시알

경기 정보

세비야: 보노; 헤수스 나바스 (c), 쿤데, 디에고 카를로스, 레길론; 바네가, 페르난도, 조르단 (구델리 88); 수소 (바스케스 75), 엔네시리 (L. 데용 56), 오캄포스 (무니르 55)

대기선수: 바클리츠(GK), 산체스(GK), 세르히 고메스, 구델리, 에스쿠데로, 올리베르 토레스, 호세 알론소, 제나로, 파블로 페레스.

골:수소 26, 데용 78

경고: 디에고 카를로스, 무니르.

맨유: 데헤아; 완-비사카 (제임스 87); 린델로프, 맥과이어 (c), 윌리엄스 (포수-멘사 87); 프레드, 포그바; 그린우드 (이갈로 90+3); 페르난데스, 래쉬포드 (마타 87); 마시알

대기선수: 로메로, 그랜트, 바이, 멘지, 마티치, 맥토미니, 린가드, 안드레아스.

골: 페르난데스(9pen).

경고: 윌리엄스, 래시포드, 맥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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