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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와 에레라

맨유, 토트넘 제치고 웸블리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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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제왕이 다시 돌아왔다.

맨유를 상대로 경기가 치뤄졌고 순리대로 흘러갔다. 토트넘은 자신들의 웸블리 홈에서 경기를 치렀고 맨유는 절대 죽지 않았다. 다시 돌아와 FA컵 결승으로 진출할 자리를 마련한 맨유였다.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어느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았다. 2월로 돌아가 맨유는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이겼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승점을 따냈고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는 2-0으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맨유의 스피릿을 잠재우기엔 부족했다. 

웸블리에서 토트넘은 일찍이 리드를 잡았음에도, 맨유가 다시 치고 올라갔다. 알렉시스와 에레라의 득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10명의 선수를 선발로 지명했다. 아픈 기억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고 시작부터 두 번의 코너킥이 몰아쳤다. 

같은 시기 오프닝에 돌풍이 있었다. 맨유는 에릭슨의 득점을 11초만에 허용할 뻔했다. 이 때 맨유는 루카쿠가 있었기에 이 시기를 넘길 수 잇었고 무리뉴 감독은 기술적인 면에서 더 스트라이커를 잘 활용했다. 

맨유는 경기에서 기회를 잃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의 재빠른 무브가 있었고 에릭슨은 낮은 크로스로 알리에게 볼을 전달해 이를 득점으로 이용했다. 

토트넘은 17분만에 득점을 성공시켰다. 알리가 다시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아 연결시키려 했지만 에릭슨이 이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웸블리는 현재 북 런던 클럽의 HQ로 있지만, 절반은 맨유의 옷을 입고 있었다. 
첫 득점한 알리
토트넘이 10분 후 알리의 득점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팀을 선발하는데 있어 무리뉴 감독은 제안하기도 했다. 알렉시스의 웸블리 득점이 있을 거란 생각을 했고 그를 선발했다고 말이다. 그렇지 않았어도 충분히 멋진 경기를 보여준 그였을 것이다. 

그간 아스널과 국가대표로 7번의 득점을 기록했던 알렉시스는 경기장을 활용했다. 24분 이후 8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또 하나의 희생 팀이 된 것이었다.

폴 포그바는 깊은 크로스를 받으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알렉시스는 가장 큰 히트 맨은 아니었지만 토트넘의 키퍼를 제치고 헤딩으로 가이드했다. 

알렉시스에겐 아주 달콤한 순간이었다. 이전 아스널에 있을 때도 그랬을 것이다. 맨유는 토트넘의 일찍이 잘 풀리던 경기력을 깨뜨렸고 상대는 더 균열을 보이기 시작했다.
알렉시스 동점골에 환호
알렉시스가 토트넘 리드를 무너뜨렸다
이번 시즌 FA컵에 필요한 것을 모두 갖추었던 두 팀 모두 팽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맨유와 토트넘은 공격면에서 뛰어났고 전반전 마지막 펀치가 있기도 했다. 에릭이 데 헤아의 포스트를 리바운드할 장거리 슈팅이 있었지만 득점이 되진 못했다.

많은 런던 팬들이 토트넘이 우승할 거라 예상했지만 맨유는 확실히 이들의 아킬레스 건을 쥐고 있었다. 계속해서 치고 나갔고 알리의 득점을 완벽히 갈아 엎을 수 있었다. 

알렉시스는 다시 한 번 관여했다. 62분 득점을 하는데 말이다. 볼이 손쉽게 굴러들어왔고 린가드가 나섰다. 그리고 에레라가 맨유에 득점을 더했다. 

맨유는 태클을 뚫어냈고 토트넘에 틈을 주지 않았다. 추가 시간이 5분이 주어지는 순간이 있었다. 

맨유는 이 마저도 잘 이겨냈고 다시 FA컵으로 돌아온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준 경기였다. 

5월 19일. 다시 그 날이 온다.
라인업

맨유: 데 헤아, 발렌시아(다르미안 80), 존스, 스몰링, 영, 마티치, 에레라, 포그바, 린가드(래시포드 82), 알렉시스(펠라이니 95), 루카쿠

후보선수: 페레이라, 린델로프, 마타, 마샬

경고: 영, 에레라, 래시포드, 발렌시아

토트넘: 브롬, 트리퍼, 산체스, 버통헨, 데이비스(무라 68), 디어, 뎀벨(완야마 78), 에릭슨, 알리, 손흥민, 케인

후보선수: 로리스, 아우라, 알더위얼드, 시소코, 라멜라

경고: 디어, 알리, 손

토킹 포인트


스몰링, 영국을 다시 깨우다

스몰링은 최근 맨시티전과 본머스전에서 득점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이는해리 케인을 잠재우는 역할을 했다. 영국 국가대표팀 감독 가레스는 최근 영국 쿼드에서 그를 선발하지 않았고 스몰링의 관여 이상으로 의문점이 있었다. 하지만 감독은 웸블리에서의 경기를 지켜보고 스몰링의 빠른 참여를 다시 한 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시스, 결승으로 가자

무리뉴 감독은 그의 선발 라인업을 보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웸블리에서 8번의 득점을 한 선수라면 그 누구보다 잘 한거다. 알렉시스는 부상을 피한다면 FA컵 결승까지 또 한번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 일정은?

맨유는 다음주 일요일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벵거의 올드 트래포드 피날레 경기가 될 것이며 22년만에 아스널의 감독을 내려놓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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