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맨유, 바르샤에 1-0 패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즈의 말처럼 1-0으로 패했다.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12분에 쇼의 헤딩 자책골을 허용하게 되어 바르셀로나 팀에 힘을 실어주었다. 2차전은 다음주 화요일 누 캄프에서 열린다. 

맨유는 바르셀로나를 극복하려 노력했다. 솔샤르 감독이 20년 전, 트래블 우승을 하며 이들과의 경기를 기억으로나마 떠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1999년의 스피릿을 이번 시즌 PSG와의 경기에서처럼 떠올리며 경기에 임했다. 

리오넬 메시는 오늘 밤 경기에서 꽤나 조용했다. 하지만 맨유는 4강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라면 좀 더 깔끔하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바르셀로나전
바르셀로나전

경기의 패턴은 시작부터 분명했다. 맨유 선수들이 볼을 2~3분 정도에 터치할 기회가 있었고, 바르셀로나는 점유를 늘려 나갔다. 

래시포드의 페이스는 경기에서 덜 정착되어 보였다. 첫 번째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슈테겐의 손에서 막혔다. 

바르셀로나가 원정 득점을 얻은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놀랄 것도 없이 메시와 수아레즈 콤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두 선수가 20번의 이전 경기들에서 20번의 득점을 기록해왔다. 메시는 맨유의 가드를 끊어냈고, 주고 받는 크로스를 수아레즈와 해나가기도 했다. 

초반, 스트레트포드 앤드는 이전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였던 그의 득점에 오프 사이드를 선언한 것에 기뻐하는 분위기였다. VAR이 이번에도 결정을 도왔다. 2분 후, 바르셀로나는 12분에 득점으로 확정을 받아 리드를 가져갔다. 

올드 트래포드의 분위기는 엄청났지만, 컨트롤을 하는 듯했다. 맨유에게는 경기에서 리드를 되찾기 힘든 상황이었고, 29분 패널티 어필이 있었다. 당시 스콧이 피케에게 밀렸기 때문이었다. 

메시는 스콜링의 헤딩에 코피를 흘리기도 했으며,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하지만 맨유는 36분 또 한 번의 킥이 있었다. 고맙게도, 데 헤아가 그만의 왼발 세이브로 쿠티뉴의 득점 기회를 막았다. 

맨유는 원정 팀을 만가내고 있었지만, 달롯이 기회를 낭비했다. 달롯의 등넘버 20번처럼, 같은 기회를 가졌다면 좋았을 것인데 말이다. 

바르셀로나의 시원한 테크닉 속에서 맨유는 고군분투했다. 후반전에도 차분함을 잃었다. 수비적으로 바르셀로나는 셀프 파괴 버튼을 가진 것처럼 보였다. 

맨유가 볼을 가질 수 없는 곳에서 바르샤는 또 다른 점유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맨유에게 기회가 있었을 때, 수아레즈가 이를 막아냈다. 

래시포드는 열심을 다했으며, 그 와중에 67분, 관중들의 환영을 받으며 루카쿠가 마르시알로 교체되었다. 래시포드는 또 한 번의 프리킥으로 바르셀로나 키퍼에게 휴식의 기회를 주었지만, 그의 슈팅은 바를 넘어가고 말았다. 

74분, 린가드는 달롯으로 교체되었지만, 비달에게 가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스콧 맥토미네이
스콧 맥토미네이

83분, 포그바의 20야드 파울이 메시에게 가해져 맨유 팬들이 두려워 했던 프리킥 기회가 가게 되었다. 

메시가 기회를 잡았지만, 데 헤아의 어깨에 맞으며 이는 득점로 연결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위해 그들이 충분히 경기에 임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1-0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파리에서의 기적이 있었기에, 2차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라인업

맨유: 데 헤아, 영, 린델로프, 스몰링, 쇼, 달롯(린가드 74), 맥토미네이, 프레드, 포그바, 래시포드(안드레아스 85), 루카쿠(마르시알 67)

후보선수: 존스, 마타, 로호, 로메로

경고: 쇼, 스몰링

바르셀로나: 테르 스테겐, 세메도, 피케, 랭글렛, 알바, 부스케츠(알레나 93), 라키티치, 아르투르(로베르토 65), 쿠티뉴(비달 65), 수아레즈, 메시

후보선수: 실레센, 움티티, 뎀벨레, 말콤

득점: 수아레즈(13)

경고
: 부스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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