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 브라이턴에 2-0 승리

화요일 15 2월 2022 22:2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화려한 스타일로 득점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 2-0 승리를 거뒀다. 맨유가 다시 승리의 길로 들어섰다.

호날두의 51분 선제골과 경기 종료 직전 페르난데스가 추가골을 터뜨려 맨유는 다시 프리미어리그 4위로 올라섰다.

브라이턴은 주장 루이스 덩크의 퇴장으로 10명이 되면서 고전했다.  
 
브루노의 추가골
전반전 - 어려웠던 경기

맨유는 최근 미들즈브러, 번리,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전반 45분까지 유망한 스타트를 끊었다.그러나 불과 5분 만에 첫 찬스를 만든 팀은 브라이턴이었다. 프레드의 공을 빼아은 모데르의 슈팅은 데헤아가 막았다. 

1분 뒤 맨유는 아담 웹스터의 실책을 공략했다. 호날두가 제이든 산초에게 패스했고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로베르트 산체스가 막았다. 산초의 재차 슈팅도 무산됐다.  

페르난데스가 다시 활기찬 산초를 발견했고 패스를 보냈다. 하지만 안소니 엘랑가의 기회가 마르크 쿠쿠렐라의 태클에 막혔다. 최근 전반전을 지배했던 맨유의 모습과 달랐다. 

다행히도 브라이턴이 흐름을 탈 때 결정하지 못했다. 조엘 벨트만의 크로스와 모데르의 헤더 슈팅 모두 데헤아를 뚫지 못했다. 에

1분 뒤 이브 비소우마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빗나갓다. 

브라이턴의 박스 가장자리에서 엘랑가에게 알렉시스 맥알리스터가 파울했지만 호날두의 프리킥은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전 - 호날두와 페르난데스의 득점

51분 만에 맨유가 득점해 앞서갓다. 스콧 맥토미니와 비수마의 경합 끝에 공이 호날두에게 굴러갔고 그는 산체스를 지나 장거리 슈팅으로 최근 골 가뭄을 끝냈다. 

실점 이후 브라이턴이 흔들렸다. 엘랑가를 덩크가 거친 태클로 막다가 경고를 받았다. 이후 VAR이 실시되어 퇴장으로 판정이 바뀌었다. 

선제골과 상대 퇴장으로 올드 트래포드 관중들은 환호했다. 호날두가 66분만에 두번째 골을 넣을 뻔했다. 호날두의 헤더 슈팅이 아쉽게 무산됐다.  

폴 포그바는 71분에 프레드 대신 투입됐다. 78분 모데르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위협이 있기도 했다.  

브루노는 후반전에 더 좋은 경기를 했으나 산체스의 선방이 이어졌다. 산체스는 해리 매과이어의 슈팅도 잘 막았다.  

교체 출전한 전 맨유 선수 대니 웰벡이 헤딩슛이 위협적인 마지막 공격으로 이어졌다.

6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고, 페르난데스가 마지막 순간에 솔로 런으로 두 번째 골을 넣어 경기를 끝냈다.
 
경기 정보

맨유: 데헤아, 달롯, 린델로프, 매과이어, 쇼; 맥토미니, 프레드(포그바 73), 페르난데스; 엘랑가(래시포드 79), 호날두, 산초(텔레스 79)

득점: 호날두(51), 페르난데스(90+6)

경고:페르난데스, 쇼, 맥토미니

브라이턴: 산체스, 벨트만, 덩크, 웹스터, 쿠쿠렐라, 비수마, 그로스(알자이트 59), 맥앨리스터, 모데르, 트로사르(램프티 59), 무페이(웰벡 70)

경고:맥알리스터.

퇴장: 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