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발렌시아에 2-1 패배

솔레르의 득점과 필 존스의 후반전 자책골로 2점을 앞서 간 발렌시아였다. 대체 선수로 투입됭 래시포드가 1점을 득점하며 맨유가 후반전을 끌어당겼지만,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 시기였다. 

이번 경기의 아쉬운 결과는 무리뉴 감독의 맨유가 조 2위로 예선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잠재적으로 더 치열할 16강전도 말이다. 이번엔 유벤투스가 1위를 차지했다. 영 보이즈와의 마지막 예선에서 2-1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맨유는 이미 다음 라운드의 진출을 보장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달 영 보이즈와의 홈 경기에서 1-0의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무리뉴 감독은 토요일 훌럼과의 경기와는 달리 8가지 변화를 주었다. 제임스 가너와 메이슨 그린우드를 대체선수로 투입시켰다. 

발렌시아의 고전과 상황으로 이미 해당 팀은 3위가 결정되었고, 유로파리그 축구에 참여하게 된 상황이었다. 맨유의 마지막 2018 유로피안 할당 경기는 평소보다 적은 수의 관중과 함께 하게 되었으며, 2000명의 원정 팬들이 함께 해주었다. 

맨유는 이전 발렌시아의 선수 후안 마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공격 트리오로 래시포드와 함께 뒤었다. 하지만 호스트가 더 빠른 공격을 잡았다. 세르지오 로메로는 9월 25일 득점 이후 첫 득점을 잡아냈다. 낮은 크로스의 슈팅을 막아내며 이후 콘도비아의 슈팅과 다니엘의 슈팅도 막아냈다. 발렌시아는 17분만에 리드를 가져갔다. 솔레르가 낮은 슈팅으로 로메로의 문을 두드렸다. 미나의 크로스는 로호에 의해 잡혔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맨유는 발렌시아의 득점에 곤란해진 상황이었다. 영 보이즈가 유벤투스에 리드를 하고 있다는 소식은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맨유에게도 기회가 찾아오는 듯 했다. 마루앙 펠라이니가 페레이라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받아 전달했지만, 폴 포그바가 이를 마크하지 못했다. 다른 한 편 상대 팀은 홈 팀의 이점을 극대화하였다. 바추아이는 오른쪽 윙에 있던 피치니에게 볼을 건넬 수 있었고, 크로스 바를 넘어선 슈팅이었다. 

맨유는 변화를 주었다. 애슐리 영이 로호를 대신해서 레프트 백으로 투입되었고, 존스의 자책골로 2-0의 된 상황을 만회해보고자 했다. 존스는 발렌시아의 23번 선수에 의해 밀렸지만, 그의 어필을 심판은 받아주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러시아 윙어 데니스가 슈팅을 보여주며 계속된 위협을 가했다. 크로스 바를 넘어갔지만 말이다. 무리뉴 감독은 래시포드와 린가드를 대체 선수 벤치에서 끌어내었으며, 프레드와 루카쿠는 대체시켰다. 맨유는 에너지와 페이스를 보충해 계속해서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에릭 바이는 크로스 바를 넘어서는 발리 슈팅을 가했고, 페레이라의 코너킥은 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포그바도 두 번정도 도미니크에 의해 막히고 말았다. 

맨유는 적어도 긍정적인 기록을 유지했다. 11번의 원정 경기에서 이번 시즌 득점을 기록했끼 때문이다. 대체선수 래시포드는 영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슈팅을 가했고, 이는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이후 린가드는 빌드 업으로 계속해서 볼을 유지하고자 했다. 

맨유는 마타가 거의 마크했다. 하지만 그는 포그바의 패스를 깔끔하게 연결하지 못했고, 맨유는 궁극적으로 당황스러운 밤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일요일 안���드에서의 원정 경기로 돌아온다.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이다. 

경기 상세

발렌시아: 도미니크, 피치니, 루벤 베조, 디아카비, 라토레(가라이 51), 솔레르, 콘도비아, 파레조, 체리세프(토레스 66), 바추아이, 산티, 미나(모레노 68)

후보선수: 네토, 코를렝, 이강인, 바스

경고: 라토레

득점: 솔레르 17, 존스(자책) 47

맨유: 로메로, 발렌시아, 존스, 바이, 로호(영 46), 프레드(래시포드 57), 펠라이니, 포그바, 마타, 루카쿠(린가드 69), 페레이라

후보선수: 그랜트, 가너, 에레라, 그린우드

경고: 발렌시아, 바이, 래시포드

득점: 래시포드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