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와 데 헤아

무리뉴 감독 : 결승전 수문장은 데 헤아

토요일 19 5월 2018 02:36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요일 개최되는 에미레이츠 FA컵 결승전에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히오 로메로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선발은 데 헤아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의 국가대표로 탄탄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맨유에서는 일곱 차례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지난 3월 27일 대표팀 소집 중 부상을 당했다. FA컵 준결승에도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로메로는 왓포드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서서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무리뉴 감독은 컵 대회 선발에 대해 “데 헤아가 나선다”고 했다.
 
왓포드전 하이라이트 동영상

왓포드전 하이라이트

마이클 캐릭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선수들 그리고 마르쿠스 래시포드의 득점 장면까지!

무리뉴 감독은 “로메로는 오랜 시간 부상을 당했다. 2개월 가까이 나서지 못했다”며 “보통 로메로가 나서는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준결승 토트넘전에 나서지 못했고 몇몇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일 주일 밖에 훈련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위의 이유로 나서지 못한다. 신뢰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나는 로메로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더욱 중요했다”
“그래서 나는 로메로를 당시 선발로 내세웠다. 자신감이나 신뢰에 대한 부분이 아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스페인전 부상으로 인한 영향이 있었다”고 했다.
지난 시즌 로메로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나서서 아약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왓포드전에 로메로가 다시 나섰고 이번 결승전에는 데 헤아를 도와 벤치에 앉을 전망이다. 
로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