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기록으로 나타나는 맨유의 공격 의지

화요일 19 1월 2021 13: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동안의 암살자였다. 기회가 오면 결코 놓치지 않는 그런 존재였다.

2018년 12월 감독으로 부임한 후 그는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슈팅을 주문했다. 득점에 대한 명확한 시야가 확보될 경우 거침없이 슈팅을 시도하라는 주문이었다. 올 시즌 통계에서 명확하게 볼 수 있다. 맨유보다 더 많은 슈팅을 시도한 팀은 없다.

어쩌면 몇몇 팀들과는 대등한 경기를 펼친 적도 있다. 득점 없는 무승부는 첼시, 맨시티, 리버풀과 이어졌다. 아무도 맨유의 거침없는 공격 의지를 꺾지 못했다.
2020/21 시즌 맨유와 리버풀은 리그 슈팅 수에서 96회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양팀이 치열하게 1위 자리를 놓고 싸우고 있음이 여기서 증명된다. 맨유는 프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가 리버풀 원정에서 과감히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키퍼 알리손에게 막혔다.

3위는 리즈 유나이티드로 93회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공격 철학이 그대로 수치로 나타난다. 맨시티는 수비의 견고함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지만, 여전한 공격력으로 4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첼시로 5위다.
또한 선수들의 개인 수치를 보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1회로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공격 진영에서도 활발히 압박하고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주말 경기에 중앙 공격수로 나선 마커스 래시포드는 평소 조금 더 폭넓은 포지션을 소화하지만 20회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다음은 마시알이 13회, 포그바가 8회, 에딘손 카바니가 6회다.

선수 개인 기록에서 1위는 리즈의 패트릭 뱀포드다. 에버턴의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토트넘의 해리 케인 역시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유효슈팅 뿐만 아니라 전체 슈팅으로만 따지면 페르난데스는 총 53회를 리그에서 기록했다. 래시포드는 44회, 마시알은 29회다. 

그 다음은 해리 매과이어가 차지했다. 포지션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세트 피스 상황에서 적극적인 전진으로 20회를 기록했다.

기록은 FBREF.com의 2021년 1월 19일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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