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나이

경기 결과 : 맨유 3-1 노리치

일요일 27 10월 2019 19:19

경기 결과 : 맨유 3-1 노리치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펼쳐진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서 노리치를 3-1로 꺾었다.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맨유는 3승4무3패(승점 13)를 기록해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맨유는 노리치를 상대로 마시알이 공격수로 나섰고 래시포드, 페레이라, 제임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프레드와 맥토미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영, 매과이어, 린델로프, 비사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맥토미나이
맨유의 공격 속도가 상당했다. 부상서 돌아온 앙토니 마르시알을 중심으로 래쉬포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다니엘 제임스의 공격 진영이 풀어가는 전개가 노리치의 수비를 흔들었다. 방향을 크게 바꾸고 전방을 향해 연결하는 롱패스는 맨유의 공격에 날개를 달아줬다.

시간이 흐르면서 래쉬포드와 마르시알의 협력 플레이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서서히 슈팅 시도를 늘려가던 맨유는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계속된 슈팅이 팀 크룰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코너킥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됐고 스콧 맥토미니가 뒤로 흐른 볼을 지체없이 슈팅해 골을 터뜨렸다.
맨유의 공세가 시작됐다. 6분 뒤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제임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에 래쉬포드가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래쉬포드의 슈팅은 크룰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래쉬포드는 머지않아 실축을 만회했다. 전반 31분 제임스의 롱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2-0을 만들면서 맨유에 승기를 안겼다.
일방적으로 공격하던 맨유는 전반 막바지 프레드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핸드볼로 이어지면서 재차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번에는 마르시알이 키커로 나섰지만 또 다시 크룰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씁쓸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마르시알
그래도 맨유의 승리는 변함없었다. 후반 들어 노리치가 반격을 시도하면서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여전히 경기를 주도하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마르시알도 페널티킥 실축 아쉬움을 날렸다. 마르시알은 후반 18분 래쉬포드의 패스를 문전에서 절묘한 슈팅으로 크룰 골키퍼를 넘겨 3-0을 만들었다.

맨유는 남은 시간 굳히기에 들어갔지만 종료 직전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오넬 에르난데스에게 실점했다.

6분의 긴 추가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맨유가 차분하게 수비하면서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 출전 선수

데 헤아, 완 비사카, 린델로프, 맥과이어, 영, 맥토미나이, 프레드, 제임스(린가드 80), 안드레아스(가너 92), 래시포드, 마르시알(그린우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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