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와 아마드

솔샤르 감독, 아마드와 바이의 올림픽에 대해

화요일 13 7월 2021 11:48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에릭 바이와 아마드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 얼마나 큰 꿈인지 이해하며 코트디부아르 듀오의 프리시즌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캐링턴에 자랑스러운 메달을 가져와달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바이는 경험이 풍부한 센터백으로 이번 대회 오버에이지 선수로 뽑혔다. 아마드는 최근 부르키나 파소를 상대로 극적인 추가 시간 프리킥으로 첫 국가 대표 득점을 터뜨리며 조국에 돌풍을 일으켰다.
 
솔샤르 감독은 "모두 올림픽을 보고 우사인 볼트나 라이언 긱스를 봤다고 생각한다. 긱스가 [2012년 영국을 위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나라가 부를 때, 나는 그 소년 시절의 꿈이 실현되는 것을 방해할 수 없었다."

"물론 에릭은 나이가 넘었지만 나는 그들이 에릭의 가치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에릭을 데려간 것이다."

"아마드는 젊고 신나는 유망주다. 프리시즌이 되겠지만 메달을 가지고 돌아와야 한다. 그들이 돌아오면 올림픽에서 좋은 느낌을 갖고 오길 바란다!"
 
아마드는 최근 우리에게 바이가 국가 대표팀에서 그를 어떻게 도와줬는지에 대해 말했다. 바이는 국가 대표 팀에 이미 큰 영향을 주고 있었다.

"에릭은 내가 맨체스터에 도착한 이후 나에게 형과 같았다. 폴 [포그바]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역시 형같은 존재"리고 19세의 그는 말했다. "에릭과 폴이 프랑스어를 구사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도와주기 때문에 더 친한 게 사실이다."

그그리고 에릭과 함께 대표팀 경기에 간다. 그는 정말 침착한 사람이다. 그는 항상 나에게 충고를 해 준다. 선수로서 나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와 같은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코트디부아르는 7월 22일 일본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올림픽 대회를 시작한다. 사흘 뒤인 7월 28일 독일과의 격돌로 D조 일정을 마치기 전 브라질과 맞붙는다.

8월 7일 요코하마에서 금메달 결정전이 열린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