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이 예상하는 소튼전

4위 경쟁 팀인 첼시와 레스터 시티가 셰필드 유나이티드 (0-3)와 본머스 (1-4)에게 치명적인 패배를 당한 주말,  맨유 미디어의 기자 마크 설리번과 인터뷰를 나눈 솔샤르 감독은 목요일 밤 애스턴 빌라에 거둔 3-0 승리에 이어 이미 평소와 같은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유로파리그 8강과 4강 조추첨에 대한 반응 이후 솔샤르 감독은 사우샘프턴과 맞붙는 것에 대해 한 말, 팀의 인상적인 프로 정신, 그리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 FA컵 결승 진출을 위해 첼시를 만나게 될 엄청난 한 주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우샘프턴이 올드 트래포드 방문을 준비하고 있는데, 세인츠의 현재 경기력과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그들은 훌륭히 해냈다. 난 사우샘프턴이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꺾은 경기를 지켜봤다. 그들은 에너지가 넘치고, 직선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다. 피지컬적인 팀이고 까다로운 축구를 한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그들과 1-1로 비겼던 바 있다. 결과를 얻으려면 최선을 쏟아야 한다. 계속 잘해내고 싶다."

어느 팀이든 골 결정력이 입증된 선수가 필요한데, 사우샘프턴에는 대니 잉스 라는 지금 당장 맹활약하는 선수가 있다.
"그는 이번 시즌에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그가 기회를 마무리하는 방식은 대단하다. 스트라이커로서 자신감을 보여준다. 그는 늘 좋은 선수였고, 그가 부상에서 돌아와서 기쁘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에 말했듯이,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팀이 어렵다.
"맞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경기가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하루하루가 나쁠 수도 있고 나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우리는 모든 것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가 승리할 권리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환상적인 컨디션을 갖추고 당신을 힘들게 만들 팀을 상대해야 한다.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4경기 연속 같은 선발 명단을 냈다.  팀 소식을 미리 알리고 싶진 않지만 모두 건강하다면 이 팀을 계속 합칠 생각인가?
"모든 사람이 100% 건강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렇게 많은 경기를 할 때는 약간의 마모도 있지만, 잘 하고 싶고, 그러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래서 한두 가지 변화를 준다면, 들어오는 사람들이 증명할 만한 점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난 4경기에서 선수들은 리그에서 훌륭했고 우리는 그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올 시즌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도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우샘프턴전, 크리스탈 팰리스전, FA컵 준결승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렇기는 하지만 그렇게 멀리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우린 그저 사우샘프턴전에 집중하고 싶다. 그 경기가 끝나면 팰리스에 집중하고 첼시, 웨스트햄, 레스터에 집중할 것이다. 물론 일정이 우리에게 더 좋을 수도 있었지만, 그것에 대해 생각할 이유가 있나? 선수들은 그 도전을 할 준비가 된 것 같다. 락다운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훈련해왔고 필요할 때 교체할 준비가 될 것이다."

브루노는 6월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득점상을 수상했다. 그에 대해 아직 언급되지 않은 것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글쎄, 짧은 시간안에 해냈다. 그가 들어온 이후 영향을 끼쳤지만, 그는 팀플레이어다. 그와 함께 하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팀에서 뛰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뛰고, 그는 열심히 훈련한다. 맨유 선수가 해야 할 모든 것을 한다. 그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엔 자신의 성적을 생각하고, 이 모든 개인상을 팀의 트로피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으로 바꿀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의 자질이 다른 선수들에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나? 모두가 서로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 같다.
"그것도 코칭과 그룹 내 우리가 가진 문화 덕분이다. 나는 키에란 [맥케나]과 마이클 [캐릭]이 트레이닝 피치에서 하고 있는 것이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열정이 있고, 선수들은 훈련과 경기를 즐기고, 그들은 일하는 것을 즐긴다. 폴 [포그바]은 지난주 인터뷰에서도 이 사실을 언급했는데, 우리가 지금 있는 곳에 있고 우리가 하는 것처럼 경기를 하는 이유가 바로 자유분방한 축구 때문만이 아니라, 힘든 일이다. 최전방의 앙토나 [마시알]이 9번으로 최전방에 서고 마르쿠스[래시포드]와 메이슨[그린우드]가 다시 공을 따내는데, 브루노가 그런 열정과 에너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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