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AC밀란전 가용 선수는?

수요일 10 3월 2021 13:54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AC 밀란과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몸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을 당했고, 에딘손 카바니도 맨시티 원정 경기에 불참한 가운데 밀란과 경기에 몇몇 선수들의 출전 여부에 물음표가 달렸다.

맨시티전 2-0 승리에 크게 기여한 루크 쇼와 앙토니 마시알이 경기 전까지 고전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솔샤르 감독은 밀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래시포드가 밀란전에 나설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내일은 어려울 것 같다. 여전히 치료 중이다. 오늘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평소에 난 낙천적인 편이지만 여전히 래시포드가 내일 밤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 생각하기는 어렵다. 주말도 의심스럽다."

"맨시티전에 60~70야드를 뛰어온 갈망과 정신, 겸손함이 드러났다.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 때문에 선수를 잃는다면 행복할 수 없다."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는 어렵다면서도 카바니에 대해선 "아마도"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너 결장자 5명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이지는 못했다.

"누가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데헤아는 뛸 수 없다. 판 더베이크, 포그바도 아니다. 카바니는 아마도. 마타, 래시포드도 못뛸 것이다."
밀란의 상황은?

로소네리 군단은 오늘 아침 맨체스터 원정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맨유 팬들에게 슬프게도 이달 초 근육 부상을 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복귀에 성공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팀 내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던 스웨덴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13경기 선발 출전 만에 14골을 기록 중이다.

이스마엘 베나세르, 하칸 찰하노글루, 테오 에르는데스, 안테 레비치 등도 빠졌다. 경험있는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도 뛸 수 없다. 밀란은 공격수 포지션에 하파엘 레앙과 리카르도 토닌 두 명만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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