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솔샤르, 다양한 득점원에 '만족'

월요일 01 4월 2019 10:49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팀의 득점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기준 두 자릿수 득점포를 기록한 선수는 4명이다. 로멜루 루카쿠(12), 폴 포그바(11), 마르쿠스 래시포드(10), 앙토니 마르시알(10)이다. 1995/1996 시즌 이후 처음 있는 네 명의 득점원이다.


솔샤르 감독은 이를 통해 많은 공격 옵션을 만들 수 있고, 상대 수비수에게는 어려운 공격 진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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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를 하루 앞둔 솔샤르 감독은 "(다양한 공격 옵션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그는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한 것이 그렇게 오래 전의 일이라는 것을 몰랐다. 다소 놀라웠다. 테디 셰링엄, 앤디 콜, 드와이트 콜 그리고 내가 뛰던 시절이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많은 득점원을 가지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득점포가 나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장접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팀의 공격 샛별인 래시포드와 마르시알은 지난 주 왓포드전 승리를 이끈 주인공들이다. 특히 당시 경기는 솔샤르 감독의 첫 공식 무대였다.
지난 주말 뛰지 않은 선수는 루카쿠다. 최근 몇 주간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솔샤르 감독은 그와 마르시알이 함께 울버햄튼전에 나설 수도 있다고 했다.


"둘은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늘 훈련에서 큰 일이 없지 않는 한 나설 수 있다"고 했다.


맨유는 FA컵 8강전에서 울버햄튼과 맞붙어 1-2로 패배했다. 실망스러운 결과였기에 다시 만나는 이번 경기에서 설욕이 필요하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경기의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 상대는 좋은 팀이고,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고 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우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좋은 템포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른 경기들과는 다르게 말이다"


"70퍼센트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어도 의미가 없을 때가 있다.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화요일 대결은 맨유에게 중요한 경기다. 4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토트넘이 3위, 첼시가 6위를 자리하고 있다.


맨유는 요며칠 결과로 순위가 유동적이다. 주중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솔샤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면 환상적인 결과일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솔샤르 감독은 


"3개월 전 나와 펠란 코치가 변화를 줬고 11점이 뒤쳐져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4위권에 있고 다음 남겨진 7경기를 같은 자세로 임할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자세로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전진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자리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늘 하던 것 처럼 공격을 펼칠 것이다. 울버햄튼전 처럼 점유율을 점할 것이며 득점을 위한 기회를 잡을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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