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울버햄튼전 소감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솔샤르 대행은 로메로의 경기력과 A매치를 앞둔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솔샤르 대행의 경기 후 이야기를 들어보자..

울버햄튼, 이길만 했다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대가 이길만 했씁니다. 기회가 더 좋았거든요. 맞습니다. 우리가 점유는 했지만, 컨트롤하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압박하고 있다고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전반전 경기 흐름에 만족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쉽게 득점을 허용해서 아쉬웠죠. 잃은 것은요? 사실상 많았습니다. 오늘 아주 아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우린 경기력은 괜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리 좋지 않았어요. 볼에 대한 실력도요. 볼이 없다면, 전반전에 우리가 괜찮았을 거라 생각했지만, 볼에 대한 템포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상대의 손아귀 안에 있었던 거죠."

공격 의도 부족

"그게 축구입니다. 실력이나 패스 템포도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가장 크게 아쉬운 점이었죠. 더 잘, 더 빠르게, 앞에서 뛰며 임했기 때문입니다. 몇 번 포그바가 전반전에서 잘 뚫고 나갔는데, 두 번의 경고를 받았습니다. 몇 번은 래시포드가 중앙에서, 센터백 뒤에서 치고 나갔고요. 만약 우리가 점유를 하고 있었다면, 안정적이었을 겁니다. 아니면 우리가 너무나 안정적이었다 생각합니다."

세르지오의 수비

"세로지오는 환상적인 수비를 몇 개 보여주었어요. 정말 잘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죠. 더 나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상대가요. 상대가 이길만 했습니다. 로메로가 경기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압박 속에서 상대의 키퍼를 밀어붙이지 못했습니다."

실력이 떨어졌다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최고 수준에서 경기할 수 없어요. 이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지만, 좋은 팁입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팀을 상대로 잘 싸워주고 있는 팀이고,경기력에서 어느 것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어도요."

린델로프의 바뀐 운명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마타를 준비하는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지 못했어요. VAR 디스커션이 오늘 밤에 있었고, 몇 가지 의논할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패널티와 퇴장에 관한 건이죠. 잘은 모르겠네요."

선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A 매치 기간동안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국가대표로 차출되는 선수들은 가서 즐기고, 잘 하고 오는 거죠. 몇몇 선수들은 스쿼드의 부름을 받았고, 바짝 일해야 합니다. 재충전의 시간도 물론 필요하고요. 며칠 국가대표에서 뛴다거나 쉰다거나, 상관없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팀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재충전의 시간도 갖고요.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으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