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솔샤르 감독 "매과이어 결승전 출전 긍정적"

일요일 16 5월 2021 15:51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유로파리그 결승 출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매과이어는 지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3-1 승리할 당시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비야레알과의 결승전을 10일 남긴 상황에서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의 그단스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아침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긍정적이다. 몇몇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우리 모두 긍정적으로 집중을 하고 있다. '아니다'라는 말을 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조심스럽게 그를 지켜보고 있다. 너무 다급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다. 그가 아무런 위험 없이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라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고 있다. 매과이어의 영향력이 그라운드에서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솔샤르 감독은 "좋은 소식을 빨리 들을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매과이어에게는 최대한 시간을 줄 것이다.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라며

"회복에 박차를 가해 결승전에 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지만 시간은 충분히 주고 그의 상태를 볼 것이다"라고 했다. 
맨유는 매과이어가 출전하지 못한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어쩌면 매과이어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었던 부분이다.

솔샤르 감독은 "그의 중요성을 모두가 확인했다. 반대로 어떤 이들은 그가 뛰지 않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아주 좋은 선수다. 사람들은 그의 존재를 잘 알고 있다"라며

"매과이어는 우리의 리더이자 주장이었다. 현재 그의 부재는 크다. 입단 후 줄곧 중요한 존재로 팀에 에너지를 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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