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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빅 매치가 좋아요"

월요일 14 1월 2019 03:35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6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포그바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결승골로 기록된 마르쿠스 래시포드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웸블리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맨유와 토트넘의 차이는 래시포드의 득점이었다. 4위권과의 차이를 좁혀나간 순간이다.
 
포그바
포그바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빅매치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며 

“최고의 선수들과 맞서는 것을 통해 스스로 발전할 수 있고,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좋은 경기였다. 선수들 모두 잘 싸웠고, 선수들이 나를 도왔고, 나도 선수들을 도왔다. 모두가 축구를 함께 즐겼고 결국 승리했다”고 했다.
 
포그바는 래시포드의 득점만 도운 것이 아니다. 수 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요리스에게 막히고, 크로스바를 약간 넘기는 아쉬운 슈팅들이 그의 발끝에서 나왔다.

“감독이 나에게 박스 안으로 파고들라고 했다. 그리고 득점을 하라고 했다. 내가 박스 안에 있으면 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롤 모델은 람파드다. 그는 그런 선수다. 파고들어서 기회를 만드는 스타일이다. 내가 그렇게 파고들 수 있으면 동료들도 돕고, 공을 잡고 직접 마무리를 할 수도, 다른 선수들을 다시 도울 수도 있다”
 
“자율성을 허락받고 뛴다는 것은 감독과 동료들에게 믿음을 얻는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더욱 좋은 일이다. 마티치가 압박을 위해 올라오고, 우리가 공을 따내고 다시 있을 때 내가 전방에 있으면 다시 슈팅을 하거나 패스를 할 수 있다. 솔샤르 대행이 온 후 보여준 모습들이다. 내 뒤에는 다른 선수들이 또 있고, 나는 다시 뛸 수 있다.솔샤르 대행이 나에게 부여한 임무다”

맨유는 승리를 통해 5위 아스널과 승점 동률, 4위 첼시와 6점차가 됐다. 포그바에게는 지금이 아닌 5월이 목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4위권이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하지만 오늘 승리했고, 3점을 얻었다. 아직 시즌은 진행 중이다.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달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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