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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레스터전 MOTM 선정

토요일 11 8월 2018 05:55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시즌 개막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포그바는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팀에 돌아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경기 초반 다니엘 아마티의 핸드볼로 인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포그바는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섰다. 총 68회의 패스를 성공시켰고 그 중 39회는 상대의 진영에서 이뤄졌다. 두 차례 슈팅은 모두 유효슈팅으로 기록됐고, 상대와의 모든 공중볼 다툼에서는 모두 스이했다.

경기 후 맨유의 트위터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포그바는 43퍼센트를 들표하며 1위로 올랐다. 루크 쇼가 29퍼센트, 에릭 바이가 20퍼센트, 프레드가 8퍼센트를 기록했다.

맨유, 레스터 상대로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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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와 루크 쇼가 올드 트라포드의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의 활약에 대해 "환상적이었다. 팀에 엄청난 도움을 줬다.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이다. 최대 60분 정도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본인은 팀을 위해 더 뛴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포그바는 "어려운 경기였다. 개인적으로 아무런 프리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이후 월요일에 팀에 돌아왔다. 하지만 경기를 잘 풀었다. 그저 승리를 하고 싶었다"고 했다. 
 

포그바, 개막전 불꽃 활약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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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스터전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옵타는 포그바의 페널티 슈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2015년 2월 이후 나온 가장 빠른 득점이라고 기록했다. 당시 아구에로가 뉴캐슬전에서 72초만에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