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독점 인터뷰 : 포그바, 축구를 그리워하다

목요일 09 7월 2020 07:00

폴 포그바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연기된 기간 동안 축구에 대한 사랑이 더 커졌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컵을 차지하고 리그 4위 자리를 찾는 데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귀해서 "정말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2019/20시즌을 좋은 형태로 시작했지만 지난 9월 말부터 부상으로 인해 좌절을 겪었다. 12월 복귀해 두 경기를 뛰었으나 발목 문제로 인해 그는 락다운 기간까지 활동하지 못했다. 그러나 6월 중순의 성공적인 축구 재개에 이어, 포그바는 인상적인 무패 행진을 유지하고 있고 챔피언스 리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서 압박을 가하는데 기여하며 분투하고 있다.

포그바는 이번 주 초에 우리와 함께 앉아 그의 복귀를 성찰했고,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훌륭한 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훈련으로 돌아와 공을 만지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놀랍다"고 했다. "오랜 시간 축구를 떠나 있을 때 얼마나 축구를 즐기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깨닫게 된다. 그래서 분명히 나는 다시 축구로 돌아온 지금, 완전히 건강해진 것이 정말 행복하고 축복받았다고 느낀다. 팀과 다시 함께 하는 것이 즐겁다."
"기분이 좋아졌다. 지금은 훨씬 좋다. 나는 훈련을 잘 받았고 클롭에서 나를 매우 잘 돌봐주고 있다. 나는 발목과 나머지 신체 부위에 추가 작업과 치료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팀 동료들도 내가 돌아와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줬다. 마치 내가 떠난 적이 없는 것처럼, 선수들 모두 여전히 나를 믿고 항상 나를 믿어준다. 그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포그바는 "팀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예전보다 한 팀으로 더 많이 뛰고, 더 즐기고, 함께 수비하고, 함께 공격하한다. 우리팀은 더 강해졌다. 벤치에 있거나 매번 경기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이 올라오면 팀을 도와준다. 그런 정신력이 좋고 옳다. 이 모든 것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것이다."
16경기 무패를 유지하는동안 맨유가 보여준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공격 선수들 사이의 응집력과 창의력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맨유 선수들이 강조했듯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등장은 클럽의 모든 사람들을 고무시켰다. 포그바는 공격수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이라고 말한다.

"뒤에서 그의 플레이를 즐기며 보고 있따. 지난 경기를 모두 치른 브루노, 래시포드, 마시알, 메이슨을 보면, 그들이 골을 넣는 모습만 봐도 즐겁다. 계속 박수를 친다. 정말 아름답다. 매번 축구를 즐기게 만든다!" 포그바는 미소를 지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수비적인 임무도 있다. 그 선수들 모두 압박을 많이 한다. 여러분은 많이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축구를 아는 팬들과 우리의 차이점이다. 난 매번 선수들이 펼치는 공격과 수비는 정신력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를 돕고, 미드필더들과 수비수들에게 도움을 준다. 분명히 재능 있는 선수들이다. 득점과 행동, 축구 등 모든 걸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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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지난 경기를 잊어야 한다. 우리는 잘 경기하고 있지만 그건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 지난 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사로잡히지 말고 다음 경기를 위해 집중헤야 한다. 우리는 늘 우리 자신을 발전시키자는 목표를 갖고, 우리가 이미 해낸 일에 결코 만족하지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마시알은 세 골을 넣으며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 다음엔 또 다시 그렇게 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또 다른 공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 [웃음]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골을 넣고, 또 해야 한다…. 브루노, 래시, 메이슨…. 이봐, 만약 두 골을 넣었다면, 좋아, 하지만 세 골은 해야지, 왜 안 되겠어. 이런 사고방식을 유지해야 하고, 명확한 사고방식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는 계속 노력해야 하고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것도 맨유의 정신이다. 늘 그래왔다. 우리는 우승 트로피 한 개, 우승 한 개, 1승, 2승이나 10경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더 많이 원한다. 항상 더 많이 원한다. 그것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클럽으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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