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포그바가 선정한 4월의 하이라이트

화요일 08 5월 2018 15:41

폴 포그바는 맨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이후 4월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정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 투표에 선정되었으며 에레라와 알렉시스와 경쟁했다. 이전엔 8월에 선정되기도 했다. 

  .@PaulPogba 맨체스터를 즐기다 ☀️ #MUFC 이달의 선수 수상과 함께... 😎 pic.twitter.com/FCiYwVTTsI

— Manchester United (@ManUtd)  5월 8일, 2018

4월은 포그바에게 성공적인 한 달이었다. 다섯 번의 경기에서 세 번의 득점을 기록했고 두 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선 맨유가 중대한 시기를 지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후반전 두 번의 득점을 하기도 했고, 라이벌들과의 경기에서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4월,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에 대한 질문에 포그바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맨시티와의 경기가 최고였다 생각합니다. 그들이 리그에서 승리했더라도 말이죠."

포그바는 자신에게 투표해준 맨유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시즌 말미 맨유를 돕는데 집중하겠다 전했다. 

"정말 기쁩니다.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2위로 마무리하는 겁니다. FA컵에서 승리하는 것과 함께요. 모든 이들에게 그렇게 되는 것이 좋은 일이란 생각입니다."
시즌을 돌아보며 포그바는 개인적인 수준에서도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전했으며 이번 시즌 팀에 더 기여하겠다 전했다. 

"큰 부상이 있어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지금은 아주 좋습니다. 더 많은 어시스트로 증명해보이겠습니다. 크로스바를 치려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시즌 처럼요. 그래서 기쁘네요. 몇 번의 득점에 연관도 되어있고 그래서도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포그바는 주장 완장을 이번 시즌 몇 번의 경기에서 차고 경기에 임한 바 있었다. 자부심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무리뉴 감독에 신뢰를 받고 있다는 기분이었습니다. 선수들에게도 말이죠. 주장 완장을 차는 건 정말 영광스러웠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셔츠를 입고 뛰는 것만으로도 그런데 말이죠. 아카데미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저는 퍼스트 팀에서 뛰는게 꿈이었습니다. 정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