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EPL, VAR 도입 결정

토요일 17 11월 2018 09:06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다음 시즌 VAR 도임에 동의했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소개할지를 결정하는 투표 이후 7개월이 지났다. FA컵과 카라바오컵 경기에서는 선호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이전에 이미 테스트 한 바 있다. 

VAR은 이미 독일의 분데스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아 A에서 자리를 잡았으며, 2018년 월드컵 결승에서도 사용되었다. FA컵 영국 축구 데뷔 경기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1월 경기에서도 처음 사용되었다. 

맨유 경기에선 사용된 적이 있는지

네 번의 맨유 경기에서 기술이 통합적으로 사용되긴 했었다. 가장 최근은 9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였다. 

지난 시즌 FA컵 5라운드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서도 후안 마타의 득점이 VAR의 판정 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프사이드인지를 가리는 판정이었고, 당시 득점으로 인정되어 2-0으로 경기는 맨유의 승리였다.

VAR은 맨유의 FA컵 경기에서도 선보여진적이 있었으며, 지난 시즌 웸블리에서 FA컵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었다. 

어떻게 도입하게 되었는지

결정은 목요일 회의 이후에 이루어졌다. 라이브가 아닌 VAR 시법으로 업데이트 되는 것을 이야기했으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PGMOL과 함께 시험해보기로 했다. 

VAR 사용의 핵심은 회의에서 상세히 논의되었다. 

프리미어리그의 비생중계 테스팅 프로그램은 2018/19 남은 시즌에 적용될 예정이며 토요일 오후 몇 번의 경기에서 VAR 결정과 소통하는 프로토콜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공식적으로 국제 축구 연맹에 다음 시즌 VAR의 사용을 요청한 상태이다.

VAR이란

시스템의 목적은 보다 정확한 판정을 하기 위해서이다. 경기 중 아주 중요한 승점이 오고 가는 상황에서 말이다. 

경기 심판도 이에 관여하게 된다. 하지만 VAR은 네 개의 핵심적인 상황에서 판정을 하게 된다. 

- 득점. 빌드업 과정에서 '빗맞은' 공격 포함
- 패널티 상황. 빌드업 과정에서 '빗맞은' 공격 포함
- 직접적인 퇴장 상황
- 실수로 다른 선수가 퇴장이나 경고를 받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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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VAR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오프사이드인지 여부와 같은 사실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좀 더 중한 판정상황, 예를 들어 퇴장이나 패널티 박스 파울같은 상황에서 모니터를 통해 리뷰할 수 있으며 초기 판정을 번복할 수 있다. 

VAR 팀은 심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으며, "분명한 에러"인 상황 또는 "심각하게 놓친 부분"인 경우 연락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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