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호날두의 놀라운 득점, 레전드들의 반응

토요일 30 10월 2021 19: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첫 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리 슈팅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호날두는 전반 에릭 다이어를 제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어려운 각도였지만 호날두의 완벽한 위치 선정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꼼짝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맨유의 수비수 출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와 대니 히긴보덤은 호날두의 슈팅에 SNS를 통해 박수를 보냈다.

히긴보덤은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자로 호날두의 슈팅에 "놀랍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히긴보덤의 옛 동료인 MUTV 해설자 대니 웨버는 "놀라운 골이었다. 대단한 질주였다. 페르난데스가 패스 공간을 찾을 수 있었다. 어깨 뒤로 넘어오는 공은 쉬운 기술이 아니었다"라며

"골키퍼가 좋은 위치에 있었고 따돌려야 했다. 반대쪽 코너로 휘어서 들어가야하는 공이었다. 대부분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기술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맨유의 레전드인 로 마카리 역시 MUTV를 통해 "대단한 공이었고, 마무리가 쉽지 않았다. 호날두만이 할 수 있는 장면이다. 다른 선수들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저 호날두의 전형적인 모습이다"라며

"공이 떨어지면 시선을 잘 주고 있어야 한다. 옳은 판단을 해야 한다. 정확한 모습이었다. 구석으로 잘 했다. 믿기지 않는 마무리다"라고 했다. 
토트넘 출신인 레전드 저메인 데포 역시 호날두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움직임은 정말 믿기지 않았다"라고 했다. 데포는 39세의 나이지만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온사이드를 위해 한 발을 움직였고 회전을 잘 줬다. 마무리는 믿기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이 발리 슈팅을 할 때 배워야 한다. 여유롭게 공을 차고 낮은 타점을 때려야 한다.믿기지 않는 마무리다"라고 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