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2골’ 루카쿠, 벨기에 승리 견인

화요일 19 6월 2018 06: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멜루 루카쿠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훨훨 날았다. 벨기에와 파나마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두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는 벨기에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을 누비고 있다. 벨기에는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메르텐스가 47분 선제골을 넣어 앞섰다. 이어 69분 케빈 더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골망을 흔들며 벨기에가 2-0으로 앞섰다.
 
루카쿠는 6분 후인 75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두 번째 골, 벨기에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벨기에는 완전히 승기를 잡으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벨기에와 맞선 파나마는 월드컵에 처음 출전했다. 역사상 첫 무대에서 승리를 하지는 못했지만 점유율을 높이려 노력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벨기에는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튀니지, 잉글랜드와 맞붙을 예정이다. 
 
루카쿠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모음 동영상

루카쿠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모음

로멜루 루카쿠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16골 장면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한편 루카쿠의 팀 동료인 마루앙 펠라이니는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벨기에의 다음 상대는 튀니지로, 펠라이니의 출전 역시 점펴볼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