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감독 : 새 경기장에 대해

아모링 감독은 목요일 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미디어와 만났다.

현재 올드 트라포드 경기장 서쪽에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 건설 계획이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아모림은 이 계획에 대해 "정말 멋진 경기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5년 후의 미래입니다. 우리는 현재에 집중해야 하며, 우선 올드 트라포드에서 우승하는 것이 정말 기대됩니다."

이번 시즌 맨유의 마지막 우승 기회는 바로 유로파리그다. 아모링 감독의 맨유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1차전에서 조슈아 지르크지의 멋진 슈팅으로 선취골을 넣으며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후반 페널티킥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아모링 감독이 지적했듯이 목요일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잘 치른다면 이번 시즌과 다음 시즌의 모든 것이 바뀔 수 있으며, 트로피와 더 많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아모링 감독은 맨유가 앞으로 다른 잉글랜드 클럽들과 재정적으로 경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다음 시즌에 대한 분명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물론 우리는 유로파리그가 있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다음 시즌 준비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계획이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선수를 데려와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경기 시청 방법

경기 당일 라이브 프로그램은 팀 발표 직후인 18시 55분(GMT)에 시작되며, 경기 중에는 맨유 공식 앱에서 실시간 라디오 해설과 함께 통계 및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세컨드 스크린 경험을 할 수 있다.

경기는 20:00 GMT에 시작되며 영국 TNT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본 경기를 놓쳤다면 금요일 자정부터 여러 플랫폼에서 하이라이트를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