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이적시장에 대한 아모링 감독의 메시지

토요일 26 7월 2025 15:58

브라이언 음뵈모와 마테우스 쿠냐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의 제안을 뿌리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훈련을 마친 뒤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의 현재 이적시장 접근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후벵 아모링 감독과 선수단은 금요일 늦게 뉴저지로 이동했으며, 이는 수요일 미국 도착 이후 첫 경기 일정에 앞서 이뤄진 이동이었다.

팬들과 선수단, 스태프 모두는 브렌트퍼드에서 이적한 브라이언 음베우모가 스냅드래곤과 함께하는 TOUR 2025에 합류하게 되어 기뻐했다. 그는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마테우스 쿠냐는 이적시장 초반에 일찌감치 계약을 마쳤다. 두 선수 모두 2024/25시즌의 뛰어난 활약으로 여러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쿠냐와 브라이언은 서로 다른 제안들을 받았었어요,”라고 후벵 아모링 감독은 전했다.
 
“그들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제안도 받았어요. 그런데 이곳을 선택했죠. 어떤 사람들은 돈 때문에 왔다고 말하지만… 그건 거짓입니다. 그건 제가 확실히 아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저는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게 핵심이에요. 이곳에 오고 싶어야 해요. 우리가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우리가 이미 실력을 입증한 선수들을 원한다는 점입니다. 때로는 잠재력이 큰 선수가 있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런 점들을 고려해야 하고, 우리가 영입하는 모든 선수들에 대해서는 그 선수를 잘 알아야 해요. 직접 대화를 나누고, 프로젝트를 설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점 중 하나는, 그들이 이곳에 오고 싶어한다는 겁니다. 그게 핵심이에요. 이적시장 기간 동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우리가 원하는 조건들을 모두 갖춘 선수를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그 영입을 추진할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우리 클럽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후벵 아모링 감독은 두 명의 새로운 영입 선수들이 맨유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은 듯했다.

“가장 먼저 느낀 건, 그들이 정말 겸손하다는 겁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팀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자신들이 스타라는 생각을 하지 않아요. 그들은 동시에 팀 플레이어입니다. 단순히 팀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서, 좋은 동료가 되는 방식을 보여줘요. 그런 점에서 이 팀을 다방면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아모링 감독
“그들은 이곳을 집처럼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렇게 느낍니다. 우리는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어요. 동시에 우리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경기의 피지컬적인 부분도 함께 준비하고 있죠.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MUTV에서 경기 생중계 시청 가능

맨유 vs 웨스트햄 경기는 토요일 밤 19:00(현지시간), **일요일 오전 00:00(영국시간)**에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된다. 한국시간(KST)으로는 일요일 오전 8시.

미국 현지에서 전해지는 최고의 프리뷰와 경기 생중계는 MU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공식 채널은 United 앱과 ManUtd.com에서도 스트리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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