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감독의 이적 시장 업데이트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토요일 번리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월요일 밤 마감되는 이적시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마이누,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최근 꾸준히 이적설에 휘말린 선수들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해, 그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어떤 거래에 대해서도 언급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마이누에 대해서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므로 팀 내에서 자리를 두고 경쟁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많은 말을 할 수 없다.” 그는 이렇게 운을 뗐다. “나는 코비가 잔류하길 바란다.

“그는 자기 자리를 위해 싸워야 하고, 우리는 코비가 필요하다. 그 점은 변하지 않는다.

“현재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선수들이 실망할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에게는 같은 기회가 주어진다. 결국 싸워서 쟁취해야 한다.”

마이누는 이번 시즌 첫 출전을 수요일 열린 카라바오컵 그리姆즈비 타운전에서 기록했다. 그는 브리앙 음베우모의 득점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2 무승부에 기여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적시장은 오는 월요일 오후 7시(현지시간)에 마감되며, 모든 이적 관련 공식 발표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