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해리슨

에릭 해리슨을 향한 퍼거슨 경의 헌사

목요일 14 2월 2019 08:24

알렉스 퍼거슨 경이 에릭 해리슨의 별세 소식에 이전 동료 에릭 해리슨에게 존경을 표했다.

"에릭이 축구에 기여한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만이 아닙니다. 최고였습니다."

"제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에릭이 코치로 있었고, 저에겐 행운이었습니다. 에릭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92년의 클래스만이 아니라, 모든 어린 선수들과 함께하는 장면을 말이죠. 그는 캐릭터를 구축해냈고, 유소년을 결정해나갔습니다. 그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했죠."

"선생으로서, 그는 선수들에게 길을,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그는 오직 열심히 일하고 헌신한 것 뿐입니다. 유소년의 교육을 담당할 수 있었고, 우리 시대 최고의 코치 중 하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에릭은 유머에 소질이 없었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타입이었지만, 전 그의 그런 모습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에릭 해리슨

에릭의 이전 멘토링 중 여러개가 소셜 미디어상에서 회자되고는 한다. 그의 삶과 일을 칭찬하기 위해서다.

게리 네빌은 이전 맨유의 주장이기도 했으며, 1992년 FA 유스 컵 우승을 한 선수였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포스팅을 게시했다. "우리의 멘토이자, 코치, 그리고 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경기 방식과 포기하지 않는 법에 대해 알려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요.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기 위해 필요한 것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모든 순간 우리의 플레이를 함께했던 분입니다. 더 중요한 건, 그가 얼마나 열심히 지도했고, 서로 존경하도록 만들어주셨습니다. 경기장에서만이 아니라요. 그가 우리에게 준 인생 수업은 정말 잊지 못할 겁니다. 에릭, 사랑합니다."

이 메시지는 '게리, 필, 라이언, 폴, 니키, 그리고 데이비드'가 함께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더이상의 할리우드 패스는 없다고 제게 말씀하시던 것이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 그리고 클리프 훈련장에서 뛰던 그의 모습도 눈에 선합니다. 자부심 넘치는 웃음과 창문가에서 들리던 그의 큰 목소리도요. 패스를 멈추려면 가장 예의 바른 방식으로 하라고 해주셨던 조언도 기억납니다."

알렉스 퍼거슨과 에릭 해리슨

더 많은 메시지

노만 화이트사이드: "이전 유소년 팀 코치였던 에릭의 별세 소식을 듣게 되어 정말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위너로 태어나 그의 모든 선수들이 그의 죽음을 슬퍼할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터 슈마이헬: "에릭 해리슨은 축구계의 거장이셨던 분으로 별세하셨습니다. 92년 클래스의 발전에도 기여하셨고, 다른 훌륭한 선수들도 맨유 아카데미에서 발전해왔습니다. 클럽의 가장 큰 영웅 중 하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벤 톤리: "에릭 해리슨의 별세 소식에 슬펐습니다. 제게도 통합적인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축구 만이 아니라, 삶에도요. 어려운 일이었고, 헌신과 존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멘토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평온하세요."

이전 퍼스트 팀 코치 르네 뮬레스틴: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에릭은 훌륭한 코치였습니다. 항상 멋진 조언을 해주신 분이셨습니다. 클럽에서 그가 해주셨던 일은 최고였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의 코치이자 멘토일 겁니다."

1992/93 시즌 유소년 팀

현재 퍼스트 팀 코치 마이크 팰란: "훌륭한 코치이자 더 중요하게는 훌륭한 분이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이클 캐릭: "정말 슬픈 소식입니다. 에릭의 친지와 가족들에게도 슬픈 마음을 전합니다. 수 년 간, 에릭의 영향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에릭에게 지도 받은 유소년 팀 선수들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 선수들을 만들어냈습니다. 클럽에서의 기여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데이비드 메이: "에릭 해리슨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슬픔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그는 멋진 사람이었습니다."

웨일즈 인터네셔널, 존 핫슨: "에릭의 별세 소식에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 에릭과 함게 했고, 마크 휴즈의 어시스턴트로 웨일즈 네셔널 팀에 함께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릭 해리슨

대니 웨버: "슬픈 소식입니다... 훌륭한 코치이기 이전에, 훌륭한 사람입니다. 리더였고요. #RIP #MUFC #MBE"

크리스 캐스퍼: "에릭 해리슨은 훌륭한 코치만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선수들의 발전을 이끈 분이십니다. 훌륭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어린 선수들을 가이드하고, 많은 이들의 인생 멘토였죠. 감사합니다."

알렉스 브루스: "슬픈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저를 기본부터 가르쳐 주신 특별한 분이십니다. 어린 나이부터 프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말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니 히긴보텀: "에릭 해리슨은 멋진 코치였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해내기도 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소년에서 남자로 가는 길을 말이죠. 엄청난 영향력을 끼쳐주신 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