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승리를 다짐하며

월요일 23 10월 2023 12: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보비 찰턴 경의 타계로 인한 클럽 전체의 슬픔을 경기로 승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요일 밤 FC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서 고인이 된 전설이 세운 높은 기준을 따르는 경기로 기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맨유는 토요일 보비 찰턴 경의 비통한 사망 소식 이후 올드 트러포드에서 열리는 첫 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코펜하겐과 맞붙는다.

월요일 오후 캐링턴에서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풀백 디오구 달롯과 나란히 앉은 텐 하흐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토요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1 승리 당시와 마찬가지로 최근의 어려운 분위기를 올바른 방향으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물론 우리는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우리는 프로다. 그것이 우리의 일이지만 감정을 금지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감정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토요일에 달롯이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보비 찰턴을 추모하는 골을 넣었다. 난 그분(보비 경)의 골을 봤는데 웸블리에서 디오구처럼 멀리서 넣었던 골 같다. 이렇게 그를 추모하는 마음을 경기로 승화해야 한다."
 
토요일 밤 브러몰 레인에서 열린 경기에서 텐 하흐 감독은 경기장 안팎에서 보비 경이 맨유에 미친 영향에 대해 진심을 다해 이야기했다.

지난 주말의 슬픈 소식 이후 맨유에서 그가 세운 기준은 더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그는 말했다.

"여러분이 말했듯이 보비는 전설이었다. 거인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만 아니라 축구계 전체의 거인이다." 텐 하흐 감독은 코펜하겐 경기 전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말했다.

"그가 남긴 것은 표준이었다. 우리가 매일 살아가야 하는 높은 기준,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의 가족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그의 아내, 자녀, 손주들과 함께 말이다."

"하지만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긴 의미, 중요성, 그가 세운 기준, 우리가 살아야 할 기준, 그리고 지난 며칠 동안 강조된 것들이다."
 
텐 하흐 감독은 코펜하겐전을 위해 꿈의 극장에서 감정이 북받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럽 대항전에서 지금까지 많은 경기에서 2패를 당한 후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긍정적인 결과로 고인이 된 전설에게 또 한 번 경의를 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올드 트라포드는 매일 밤 항상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팬들은 항상 우리 뒤에 있고 항상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어려운 순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둘러싼 역경이 닥쳤을 때도 팬들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고 우리도 팬들과 함께한다. 우리는 함께 싸우고 있다. "

"팬들의 영웅이자 전설, 거인이었던 보비 찰턴 경이 세상을 떠난 내일 밤은 더욱더 감격스러운 밤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데니스 로와 함께 올드 트라포드 앞에 있다. 조지 베스트와 함께 하는 삼위일체 동상에 서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 그들은 매일, 그리고 매 경기마다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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