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던을 향한 보비 찰턴 경의 헌사
토니 던의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동료들이 월요일 오후 78세를 일기로 작고한 아이리시맨을 위한 헌사를 남겼다.
그는 늘 경기장 위에서 보인 경기력과 경기장 밖에서의 인품이 깊어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토니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심의 위로를 전합니다." 보비 찰턴 경이 말했다.
"토니는 늘 맨유의 첫 번째 유러피언컵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한 선수로 기역될 것입니다. 그의 번개같은 스피드와 눈부신 경기 이해력이 게임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친구이자 동료였던 것은 제게 특권이었습니다."
전 골키퍼 알렉스 스테프니는 토니를 "클래스 액트"라고 표현했다. 볼턴 원더러스에서 던과 뛴 윙이 윌리 머건은 "그를 알고, 그와 함께 뛸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라고 역시 말했다.
Very sad to hear that my good friend and Utd fullback Tony Dunne has passed away. My love to all the family. Tony was a class act. RIP.
— Alex Stepney (@AlexStepney1) June 8, 2020
스테프니는 MUTV 그룹 챗과 인터뷰에서 "그는 믿기지 않는 선수였다. 진실하고 솔직한 수비수였���. 많은 선수들이 서 있을 때도 안간힘을 다해 뛰었다. 그는 늘 공을 원한 선수이기도 했다. 그리고 심플하게 지켰다. 늘 수비부터 공격을 시작하려고 한 선수였다. 트레이너였던 잭 크롬프턴이 팀 명단을 쓸 때 토니 던은 늘 기입되는 선수였다."
1968년 벤피카와 결승전에서 득점했던 브라이언 키드는 미러지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요즘처럼 세계 축구를 잘 모르던 시절에 있었다. 하지만 누구나 유럽에서 그가 최고의 레프트백이라고 의심없이 말했다. 그는 겸허한 선수였고, 맷 버스비 경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선수였다. 겸손하고 단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