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맨유에서 성공한다

포그바에게 어쩌면 한 주는 복잡한 한 주였다. 주중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실망했지만 2018/2019 시즌 PFA 선정 올해의 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영광도 누렸다.

솔샤르 감독은 주말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Aon 트레이닝 컴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포그바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유의 유소년 출신으로 부담을 견디어내며 활약하는 포그바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축구에서 확��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하지만 포그바는 (다음 시즌에도)이곳에 있을 것이다. 포그바는 정말 이곳에서의 성공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했다.

기자회견을 찾은 취재진은 포그바의 활약상과 이후 외부의 반응에 대해 솔샤르 감독의 의견을 물었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의 모습이다. 기회를 만들고, 득점을 한다. 많은 일들을 한다. 미디어는 미디어대로, 팬들은 팬들대로 모두 각자의 모습이 있다. 포그바를 보는 다양한 시선일 뿐이다"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더불어 포그바의 올 시즌 헌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16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포그바는 환상적인 활약을 했다. 그리고 그는 인간이다"며 "인간이고, 인간이다.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스스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포그바는 드레싱 룸에서도 리더이고, 그라운드 위에서도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