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아모링

입스위치전 핵심 포인트

일요일 24 11월 2024 18:54

후벵 아모링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 첫 경기. 마커스 래시포드가 아마드의 완벽한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 입스위치 원정에서 맨유가 리드를 잡는 데 2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경기는 오마리 허친슨의 컬링 마무리로 입스위티 타운이 동점골을 넣어 1-1로 끝났지만, 토트넘이 선제 득점을 올린 속도는 앞으로의 경기에도 좋은 징조다.

39세의 아모링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경기 시작 2분 만에 팀이 선제골을 넣은 두 번째 감독이 되었다. 2002년 에버턴을 이끌던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이 인상적인 기록은 새로운 시작과 복귀, 헌신의 밤에서 얻은 몇 가지 주요 시사점 중 하나에 불과하다...
 
후벵 아모링의 첫 경기

아모링 감독은 포트만 로드의 원정 더그아웃에서 시종일관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아모링 감독은 후반전에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선수들을 투입해 맨유가 다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경기 전 아모링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원하는 것은 승리한 채 내일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입스위치에서 승점 3점이 아닌 승점 1점을 갖고 떠나게 됐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많은 긍정적인 점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전술


이번 경기 전 아모링 감독이 선호하는 3-4-2-1 포메이션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맨유는 아모링 감독의 부임 첫 경기에서 이 포메이션을 채택했다.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테이스 더 리흐트, 조니 에반스가 중앙 수비수 3명을 맡았고 디오구 달로와 아마드가 폭을 제공했다. 새로운 포메이션은 초반에 아마드가 래시포드를 위해 골을 만들어내며 선수들이 아모림의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났다.

입스위치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모링 감독은 기존 선수들이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트만 로드에서 보여준 포메이션은 아모링 감독이 맨유에서 자신의 역할에 적응하면서 익숙해질 수 있는 포메이션이다.
 
부상자 복귀

후반전 교체로 루크 쇼와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에서 복귀해 뛰���다.

두 선수 모두 아모링 감독의 새로운 시스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벤치 명단에도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타이렐 말라시아가 1년여 만에 매치데이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악셀 튀앙제베

맨유 아카데미 졸업생인 악셀 튀앙제베가 입스위치의 선발 라인업에 익숙한 얼굴로 이름을 올렸다.

27세의 튀앙제베는 애스턴 빌라, 나폴리, 스토크 시티에서 임대를 거쳐 2023년 입스위치 타운에 입단했다. 수비수 튀앙제베는 맨유의 간판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마크 임무를 맡으며 맹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한 명의 맨유 유소년 시스템 출신 선수가 성장하여 정기적으로 뛰는 것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다.
 
포트먼 로드 원정

일요일의 입스위치 홈 경기장 포트먼 로드 원정은 2002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당시 뤼트 판 니스텔루이의 페널티킥으로 맨유가 1-0 승리를 거두었다. 그라운드에 들어서자마자 그 역사가 다시 떠올랐다. 알프 램지 경, 보비 롭슨 경 등 과거의 거장들의 이름이 새겨진 포트만 로드는 현 세대와 전 세대를 이어주는 진정한 경기장이며, 그 유서 깊은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원정 팬

우리의 원정 서포터즈는 소개할 필요도 없이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우리를 응원해 주었다.

아모링 감독을 향한 새로운 구호부터 전통적인 응원까지, 팬들은 경기 내내 선수단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아모링 감독의 비전을 엿볼 수 있었고, 팬들은 앞으로 맨유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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