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핵심 포인트 : 노팅엄과의 준결승 2차전

수요일 01 2월 2023 22: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요일 밤 노팅엄 포레스트를 2-0으로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유는 준결승 2차전에서 앙토니 마시알과 프레드의 골로 승리해 노팅엄 포레스르를 상대로 1,2차전 합계 2승, 5-0 승리를 거뒀다.

수요일의 포레스트와의 2차전 핵심 포인트를 소개한다.
제이든 산초
돌아온 산초

경기 시작 30분 후 텐 하흐 감독이 제이든 산초의 몸을 풀게 했다. 산초를 향해 올드 트라포드의 관중석에서 강력한 함성이 나왔고 팬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잉글랜드 대표 산초는 지난 해 10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이후 맨유에서 뛰지 못해 왔다. '산초, 산초, 산초'의 연호 속에 돌아왔고, 전 잉글랜드 U-17 대표팀 감독이기도 한 포레스트의 스티브 쿠퍼도 마지막에 윙어 산초와 포옹하며 그가 잘 되길 바랐다.돌아와서 반가워, 제이든!
 
브루노, 브루노, 브루노

브루노, 브루노, 브루노! 우리가 수없이 들었던 노래가 오늘 저녁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서 울려 퍼졌다. 맨유의 8번은 경기장의 모든 영역에서 또 하나의 장엄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프레드의 두 번째 골을 도운 마커스 래쉬포드의 패스에 앞서 멋진 패스를 브루노가 연결했고, 또 좋은 태클도 여러번 보였다. 경기장 안에서 모든 플레이가 수준 높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로 브루노를 선정했다. 

경기를 지켜본 자비처

맨유의 신입생 마르첼 자비처는 관중석에서 새로운 팀 동료들이 노팅엄 포레스트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오스트리아 대표 미드필더 자비처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계약으로 이적 시장 마감일에 맨유에 합류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레딩과의 에미레이트 FA컵 경기에서 장기 부상을 입은 가운데 자비처는 팀에 빠르게 녹아들면 맨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베컴의 득점 기록에 도달한 마시알

부상으로 잠시빠진 뒤 돌아온 마시알은 다시 득점표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의 카세미루가 공을 되찾으며 시작된 공격에서 래시포드의 침투에 맞춰 패스가 이어졌으나 흐른 공이 마시알에게 이어졌고, 마시알이 선제골을 넣었다. 마시알은 이 골로 맨유 입단 후 85호골을 넣어 맨유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5위로 베컴과 나란히 하게 됐다. 
앙토니 마시알
텐 하흐 감독의 웸블리행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를 국내 대회 결승으로 이끌었다. 올시즌은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이 부임ㅎ란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다. 아직 맨유는 4개 대회에서 모드 경쟁하고 있고, 그 첫 우승 기회다. 맨유는 2월 26일 일요일 웸블리에서 사우샘프턴을 이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컵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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