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핵심 포인트 : 리버풀전 역전승

일요일 24 1월 2021 19:25

대단한 양팀이 만나 명성에 걸맞는 라이벌전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대결,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격돌에서 리버풀을 탈락시키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꿈의 극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양팀은 명성에 걸맞는 승부를 펼쳤다.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그리고 교체 투입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두 차례 골망을 흔들었지만 승리는 맨유의 몫이었다.

양팀의 난타전이 펼쳐진 경기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다. 
그린우드의 맹활약

메이슨 그린우드는 상대 문전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전 그의 활약은 정확히 맨유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완벽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상대 골키퍼는 선방의 기회조차 없었다. 그린우드는 19세 115일의 나이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웨인 루니가 2005년 19세 83일의 나이로 득점한 것과 비슷한 시점이다. 올 시즌 그린우드의 7번째 득점 관여다. 첫 득점은 12월 웨스트햄전 하프 발리였다.

스콜스가 생각나는 장면

모두들 스콜스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래 시포드였다. 스콜스의 대지를 가르는 크로스 장면이 래시포드에게도 나왔다. 그린우드에게 패스가 이어졌다. 래시포드의 10번째 도움이었다. 한 시즌 최다 도움과 2도움 차이다.
래시포드의 득점포

약간의 정적 후 래시포드는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다. 알리송 골키퍼와 일대 일 상황에서 래시포드는 득점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 15번째 득점이다.

솔샤르를 닮은 브루노

1999년 솔샤르가 보여줬던 모습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도니 판 더 베이크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올랐다. 10번의 역할을 받았다. 페르난데스가 벤치에 앉은 것은 올 시즌 세 번째다. 결국 페르난데스는 해냈다. 경기에 영향을 끼치는 순간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시작된 프리킥은 아름답게 골망을 흔들었다. 페르난데스의 29경기 출전 그리고 26번째 득점의 순간이었다. 경기는 3-2로 마무리됐다.
판 더 베이크와 딘 헨더슨의 기록

판 더 베이크와 딘 헨더슨은 훈련을 열심히 소화했다. 지난 왓포드전 이후 처음으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판 더 베이크는 영리한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도움도 기록할 뻔 했다. 상대에게 파울을 당한 듯 했지만 주심은 경기를 속행했다. 맨유에서 10번째 경기를 소화한 헨더슨은 모하메드 살라에게 실점했지만, 탄탄한 선방을 선보였다.
 
페르난데스
다시 리버풀에게 좌절을 안기다.

리버풀전 승리는 FA컵에서 통산 10번째 승리다. 대회에서 맞붙은 팀 중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상대다. 양팀은 18회 맞붙었고, 리버풀은 4회 승리했다.

5라운드

맨유는 웨스트햄과 맞붙는다. 2월 10일 주에 펼쳐진다. 추후 확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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