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핵심 포인트 : 토트넘 원정 역전승

일요일 11 4월 2021 19: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섰다. 이에 앞서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VAR 판정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프레드가 후반 만회골을 기록했고 카바니가 멋진 헤딩으로 역전골, 종료 직전 메이슨 그린우드가 쐐기골을 박았다.

경기의 핵심 부분들을 정리했다.
 
추모의 시간

모든 주말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2분간 추모의 시간이 있었다. 여왕과 왕실 가족에 보내는 마음이었다. 필립 공, 에딘버러 공작이 지난 금요일 세상을 떠났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뼈아픈 패배를 돌려줄 시간

맨유는 지난 해 10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아픈 패배를 거뒀다. 모든 선수들은 당시의 패배를 돌려줄 시간이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맨유는 선제골을 내줬지만 멋지게 복수전에 성공했다.
VAR의 아쉬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주심의 판정에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전반 카바니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에서 스콧 맥토미니가 손흥민에게 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을 했다. 

이어지는 기록

맨유는 리그 원정 23경기 무패 기록을 이었다. 15승 8무를 기록 중이다. 2001년 8월 부터 2002년 9월까지 아스널이 이어온 27경기 기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아스널은 2003년 4월 부터 2004년 9월까지 같은 기록을 낸 바 있다.
 
카바니의 마법

에딘손 카바니는 10번째 득점 포인트를 기록했다.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5번은 헤딩으로 기록했다. 그보다 많은 헤딩골을 기록한 선수는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6골로 유일하다.

프레드의 활약

프레드는 언제나 그라운드에 모든 것을 쏟는 선수다. 하지만 득점은 많지 않았다. 카바니가 페널티 지역으로 접근하고 프레드 역시 뒤따랐다. 프레드의 위치 선정이 탁월했다. 박스 안에서 카바니의 슈팅이 상대 키퍼에게 막히고 나오자 깔끔하게 처리했다.올 시즌 첫 번째 골, 2018년 9월 입단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 골이다.
벌써 50경기

토트넘과의 경기는 올 시즌 맨유의 50번째 경기였다. 9월부터 시작된 이번 시즌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으로 인해 조금 늦게 시작됐다. 팰리스와의 경기가 시작이었다. 204일동안 50경기를 소화했다. 4일에 한 번 꼴로 경기를 소화했다. 

다음 경기

이제 다시 유로파리그 경기에 나선다. 목요일 8강 2차전이 홈에서 펼쳐진다. 앞서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둬 다소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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