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기

테덴 멘기, 루턴으로 이적

목요일 31 8월 2023 21: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테덴 멘기가 루턴 타운으로 완전 이적했다.

21세의 멘기는 14년간의 맨유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구단으로 향했다.

7살의 나이에 맨유의 유소년팀에 합류한 멘기는 모든 연령대의 팀을 거쳤다. 

멘기는 21세 이하 팀에서 지난 시즌 활약을 펼쳤으며, 프리미어리그2와 EFL트로피 경기에서 7경기를 소화했다.
 
멘기는 2020년 LSK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성인 무대 데뷔를 했다. 막판 교체로 출전해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멘기의 두 번째, 그리고 마지막 맨유 성인 무대 경기는 지난 2021년 영보이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는 두 경기에 출전했으며, 각각 팰리스와 리즈를 상대했다.
 
이제 멘기는 루턴에서 프리미어리그의 경험을 쌓을 것이며, 롭 에드워즈 감독의 지도 하에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것이다.

멘기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팀에 헌신했으며, 그의 성실한 자세는 앞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멘기는 맨유를 떠나며 맨유의 선수, 스태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6살 시절 부터 챔피언스리그를 밟기 까지, 15년간의 여정은 정말 믿기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가족이다. 최고의 동료와 스태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모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내 인생에 너무나 큰 부분이었기에 팀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은 너무나 힘들다. 하지만 준비가 되었다"

"루턴 타운 합류는 대단한 기회다. 모두에게 내가 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멘기의 앞날에 행운을 빌며, 앞으로의 성장을 꾸준히 지켜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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