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토니 마시알

'복귀' 마시알에게 거는 기대

수요일 05 4월 2023 09:23

앙토니 마시알의 부상 복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 '더 디베이트'에 출연한 패널들의 의견 영상은 지금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전 맨유 선수 벤 손리와 데이비드 메이가 저널리스트 로리 휘트웰, 제임스 롭슨과 함께 지난 일요일 뉴캐슬전 패배를 분석한다. 이 경기에는 마시알이 교체로 출전해 부상 후 2개월 만에 경기를 소화했다.

마시알은 이번 주 브렌트포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전 결과로 5위로 떨어진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톱4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리는  "마시알은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 바우트 베호르스트와는 완전히 다른 선수다. 우리가 더 많은 경기를 치르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수록 최전방 3선에 녹아들어 골을 넣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마시알은 부상으로 인해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출전한 15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손리는 유로파리그 8강전과 웸블리에서 열리는 에미레이트 FA컵 준결승전이 다가오는 만큼 앞으로 더 자주 선발 명단에 등장할 수 있길 기대했다.
 
전 맨유 윙어 손리는 "마시알이 시즌 초반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루크 쇼와 다비드 데 헤아를 제외하면 앙토니 마시알이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더 오랫동안 맨유에 있었다는 사실은 종종 사람들이 잊는 것 같다. 모두들 여전히 그가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 내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가 맨유 유니폼을 펼친 최고의 활약 중 하나는 리버풀을 상대로 멋진 골을 넣었을 때다."

"매 시즌마다 이렇게 일관성 있게 골을 넣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편, 메이는 마시알이 득점력 측면에서 한 선수에 대한 의존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7골을 기록하며 맨유 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브렌트포드 전 라디오 생방송 해설을 맡은 메이는 "마시알은 때때로 훌륭하다"고 말했다.

"그는 막을 수 없는 선수고,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불꽃이 될 수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골에 너무 많이 의존해왔기 때문에 마시알의 골이 터진다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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