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래시포드의 중앙 공격수 역할

수요일 07 9월 2022 0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근 경기 회복의 가장 큰 이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역할이 달라진 것이다. 그는 상대 수비 뒤를 파괴적인 질주로 공략하고 있다.

이번 주 더 디베이트 패널은 래시포드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다뤘다. 전직 맨유 선수 데이비드 메이와 벤 손리, 그리고 저널리스트 제임스 롭슨과 칼 안카가 출연했다.

래시포드는 6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올 시즌 맨유의 최고 골잡이로 활약 중이다. 더불어 어시스트도 2개를 기록했다.

맨유의 10번 래시포드은 일요일 아스널전 3-1 승리 과정에 안토니의 첫 골을 도왔고 후반전에 두 골을 넣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디베이트에 출연한 패널들은 래시포드의 가장 좋은 위치가 왼쪽인지 중앙 공격수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중앙 위치에서의 속도가 다른 팀들에게 골칫거리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카는 "그가 전방에서 뛰는 것이 더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수비수 뒤에 패스를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그게 바로 래시포드가 경기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이유다.”

"그는 더 많이 뒤로 파고 들고 있다. 첫 번째나 두 번째에 실패해도 낙담하지 않는다.”

"아스널전 첫 골이 나오기 전에 래시포드는 가브리엘을 상대로 고전했다. 그는 매우 힘이 세고 그를 공격했다. 회복 속도가 좋아서 따라잡을 수 있었다.”

"골을 넣기 직전에 [래시포드]는 다른 센터백인 [윌리엄] 살리바쪽으로 이동했다. 이것은 전형적인 센터 포워드 플레이다. 그리고 그는 골을 넣었고, 훌륭했다.”

"그는 다시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가 됐다. 나는 그뿐만 아니라 다른 공격 선수들에게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현역 시절 센터백이었던 메이는 왜 래시포드의 포지셔닝이 수비수들에게 그러한 문제를 야기하는지 설명했다.

"빠른 센터 포워드와 경기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특히 높은 위치에서 경기하면 어렵다.”

"브루노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한 번에 패스를 할 수 있다. 흥청망청 플레이하면 돌아갈 시간이 없다. 일단 그가 당신 앞에 들어오면, 그는 번개 같기에 따라잡을 수 없다.”

그는 시즌 초반 새 감독이 선수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프리시즌에서 뛰어났던 마시알,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등이 골을 넣고 있다.

"포워드들에게 정말 긍정적인 분위기가 있다. 제대로 공을 패스해주면  골이 터진다. 수비수에게는 악몽이다.”
 
래시포드는 리버풀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하지만 골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손리는 특히 래시포드의 높은 눈높이에 실망스러운 1, 2년을 고려할 때 가장 인상적인 것은 끈기라고 말했다.

MUTV의 공동 해설자 손리는 "10번 중 9번은 기회가 되지 않는다. 래시포드의 사심 없는 달리기는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리버풀전과 아스널전 모두 그는 적절하게 달려 들어갔고, 적절한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한번 빠지면 3,4야드를 치고 나가 아무도 따라잡지 못한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그가 몇 시즌 동안 겪었던 상황, 정신적인 문제, 자기 머릿속에 있던 문제를 이겨냈다는 것이다.” 

"그는 정말 훌륭하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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