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펼쳐질 일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고, 주말 리버풀과 다시 한 번 FA컵을 통해 맞붙는다. 그 사이에는 주중 풀럼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군 뿐만 아니라 각급 팀들도 바쁘게 한 주를 보낼 전망이다.

한 주간 펼쳐질 일들을 정리했다.

월요일

맨유는 안필드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공식 앱과 홈페이지,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 다양한 컨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월요일은 맨유의 삼위일체, 데니스 로, 보비 찰턴 그리고 조지 베스트가 처음으로 함께 활약한 날의 기념일이기도 하다. 셋은 1965년과 1967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1968년 유럽 정복도 함께했다.

23세 이하 팀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2 경기를 가진다.

화요일

풀럼과의 경기 준비가 한창일 예정이다. 맨유는 올 시즌을 힘겹게 시작했다. 풀럼은 최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토트넘, 첼시와의 대결에서 빛났다. 솔샤르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단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맨유의 월간지인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역시 새 월호가 나온다. 매과이어의 인터뷰가 담길 예정이다.

수요일

맨유는 리그 1위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2위는 맨시티이며, 승점 2점차다. 맨시티는 빌라와 맞붙는다. 맨유는 풀럼과 원정 경기를 가진다. 공식 앱과 홈페이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27년 전 이날, 매트 버스비 경이 세상을 떠났다. 풀럼전 승리는 버스비 경에게도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 날은 우먼스팀 주장 케티 질럼의 25번째 생일이다.

목요일

풀럼과의 경기 후 다양한 반응들이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승리시 맨유는 원정 리그 17경기 무패를 기록하게 된다.

클래스 오브 92 멤버 중 두 명인 니키 버트와 필 네빌이 생일을 맞이한다. 버트는 46세, 네빌은 44세다.

또한 웨인 루니를 기억할 날이기도 하다. 4년 전, 루니는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250호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최다 득점자가 됐다. 당시 골키퍼는 리 그랜트였다.

금요일

솔샤르 감독이 기자회견을 가진다. 주말 FA컵 리버풀과의 대결을 앞두고 팀 소식과 생각을 전할 예정이다.

토요일

18세 이하 팀이 블랙번 로버스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18세 이하 프리미어리그 노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와 리버풀은 지난 2012년 FA컵에서 만났다. 다시 만나는 FA컵의 대결을 위해 선수들은 마지막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일요일

우번스팀이 버밍엄과 맞붙는다. 우먼스 팀은 지난 주 첼시에게 시즌 첫 리그 패배를 당했다. 다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이후 맨유는 리버풀과 맞붙는다. 90분 내 승부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연장전, 그리고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두 팀 중 한 팀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